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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논란

나는가수다 명예졸업 앞둔 윤민수 곤경에 빠트린 어머니의 한마디 변화를 위한 시도였다고하나, 정작 가수를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의 묘미라고 불릴 수 있는 몇몇 룰이 석연치 않게 사라져 가뜩이나 더 말이 많아진 상황입니다. 제작진은 그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한 변화라고 힘주어 말하겠지만, 정작 그걸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해명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 참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습니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 이후 여론이 들끓긴 했지만 그래도 가 기대 이상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진짜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노래 잘하는 가수들만 선발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그 이전에 쌓아왔던 인지도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초반 출연했던 김연우는 마니아들과 전문가 사이에서만 '고수'로 알려졌을 뿐 대다수 대중들에게 '김연우'이름 석자는 매우 생소한 이름.. 더보기
나는가수다 음악의 참된 매력을 일깨워주었던 뮤지션 이소라와의 아쉬운 이별 한 때 '나는가수다'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일요일 5시만 되면 어김없이 집에 와서 바로 '나는가수다'로 채널 고정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한다고 하였을 땐, 도대체 왜 이런 프로그램을 해야하는지 의문투성이뿐이였습니다. 이미 평가의 단계를 넘어선 가수들이고 각자 가지고 있는 음색과 추구하는 음악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일직선 상에 올려놓고 거기서 1등을 가리고 7위를 선정한다는 것이 기존 가수들이고 대중들에게도 반발을 초래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나는가수다' 방영 전에 요즘 방송에서 보기 힘든 실력파 가수들을 본다는 점에서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예술을 평가할 수 있나면서, 가수에 대한 모욕이라고 폄하짓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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