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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박완규

생활고로 이혼한 아내를 책임지겠다는 박완규를 다시 일으켜준 김태원 얼마전 mbc 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 를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일본에서까지 주목을 받은 최정상급 락커들이 생활고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고 괜스레 미안해지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부 록커들은 록커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예능에 출연하여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자존심을 고수하는 사람에게는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단은 기본적인 생활은 유지해나가야하니까요. 특히나 먹여살려야할 가족들이 있는 록커들은 더욱더 '변심'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뭐니해도 돈이 있어야 계속 음악을 할 수 있고 방송에 출연해야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으니까요. 3대 기타리스트으로 꼽히며 25년 이상 부활이란 그룹을 이.. 더보기
남자의자격 청춘 합창단 박완규,임혜영마저 눈물 흘리게한 부모의 마음 시작부터 삐끄덕거린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였습니다. 초창기부터 남자의 자격을 이끌어온 신원호PD가 KBS를 퇴사하고 새로 남격 수장이 된 조성숙 PD가 처음으로 메인PD로 시험대에 오른 자리가 하필이면 남격의 흥망성쇠를 가리는 대형이벤트라는 것이 새로 라인업된 남격 제작진으로서는 큰 부담이 됬을 법도 합니다. 게다가 합창단은 작년 박칼린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전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낳은 최고의 히트를 기록하여, 어느정도 인기는 보장할 수 있지만 할 게 없어서 또다시 재탕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박칼린에 이어 공개적으로 합창단을 지휘할 사람을 찾았건만, 결국은 남자의 자격 멤버인 김태원이 우여곡절 합창단 음악감독의 자리를 수락하는 뜻밖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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