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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4회. 음악을 위한 음악을 하는 예술가 정재일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들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한게 아니예요. 돈을 벌려고 음악을 했죠.” JTBC 히로인 정재일이 음악을 시작한 계기는 그들의 팬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진 비화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음악을 시작한 정재일은 이미 어린 시절 어떤 악기라도 한달 안에 마스터하고, 10여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루는 천재소년 이었다. 하지만 어린 정재일은 돈을 벌어야했고,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정재일은 말한다. 자신에게는 예술에 대한 철학이 없다고. 여기서 문득 지난 추석 연휴 인터넷을 발칵 뒤집었던 경향신문 김영민 교수의 칼럼을 빌러,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떠올랐다. 도대체 예술이란 무엇인가. 고백하건데 내 주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다... 더보기
'너의 노래는' 정재일과 김고은, 정훈희가 함께한 추억 여행.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가수 박효신과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오래된 카페를 찾아간 음악감독 겸 뮤지션 정재일은 클래식 연주가들이 즉흥으로 공연을 하고, 헝가리 예술가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곳의 정취를 동경하게 된다. 한국에는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의 카페 센트럴처럼 예술가들과 문인들이 모여 음악과 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교를 즐기는 살롱이 있었을까. 분명 있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기억이지만, 명동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앉았던 문화 살롱을 또렷이 기억하는 예술가들도 있었다. 지난 7일 방영한 JTBC 3회의 부제를 달자면, 정재일의 음악과 함께 떠나는 그 시절 추억 여행 정도로 간주해도 좋지 않을까. 지난 2회 까지는 정재일과 함께 작업을 했고, 친분이 있는 박효신, 아이유, 이적이 정재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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