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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말많은 대종상과 납득간다는 영평상의 뒤바뀐 운명 49회 대종상 영화제가 끝난 지 어엿 3일이 지났건만, 여전히 대종상을 둘러싼 대중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번 대종상을 통해 가 , , 를 뛰어넘는 '15관왕'이라는 위엄을 달성했음에도 불구 의 15관왕을 축하하기보다, 철저히 냉소를 보낸다. 오죽하면 한 영화 전문지의 기자는 에게 15관왕을 안겨준 대종상 영화제를 두고, 의 지능적 안티나고 반문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영화 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배급한 CJ 엔터테인먼트의 지독한 띄우기는 약간 거부감을 들기도 했지만, 개봉 전부터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영화고, 결말이 약간 아쉬운 것을 빼면 상업 오락 영화치곤 잘 만든 작품에 속한다. 극 중 원톱 주연을 맡은 이병헌의 연기도 훌륭했다. 올 해 안성기, 최민식 등 쟁쟁한 남자 배우들의 호연이 두드.. 더보기
대종상 영화제. 광해천국 살린 류승룡의 재치 퍼레이드 지난 30일 열린 49회 대종상 영화제는 말그대로 '광해 천국'이었습니다. 영화제의 꽃인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부터 의상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까지. 기술 부문의 상은 모조리 가 휩쓸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천만관객을 넘었고, 대중 상업영화치고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인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 한해는 말고도 한국 영화를 수놓은 훌륭한 작품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사법부 개혁에 대해 화두를 내던진 . 한국 영화계의 정통 멜로 바람을 다시 불러일으킨 .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의 위용을 만천하에 알린 . 천만관객만 넘지 않았을 뿐이지,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긴 작품이 줄을 잇던 2012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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