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수는 3만 1천명 증가했는데 반면 청년실업율은 8.3%로 올라갔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새삼스레. 지금과 같은 노동시장에서는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한 때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에 다니시다가 지금은 그저그런 중소기업 임원으로 재직중인 우리 아버지. 직급은 대기업 시절보다 한참 올라갔는데 월급은 대기업 과장 시절보다 못미칩니다. 상무인 우리 아버지가 대기업 과장보다 월급을 못받는데 우리 아버지 밑에 있는 부하 직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대기업, 중소기업 몸소 체험을 해본 경험자이라서 그런지 늘 우리아버지가 모터처럼 달고 다니는 말씀은 "첫 직장이 중요하다"입니다. 그냥저냥 인서울 듣보잡 대학출신에 남들보다 특출난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셨는지 나보고 만날 공무원공무원 노래를 부르십다. 하긴 요즘에는 서울대, 연고대, 이화여대 나온 엘리트들이 간신히 합격하는 9급공무원이라는데 매일 15시간 뇌를 버리고 암기기계가 되어버린다면 평생 정년보장하고 큰 실수만 안하면 무사히 다닐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직장이긴하지요.

현재 청년실업이 사회적 큰 이슈인만큼 정부나 사회 각지에서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긴합니다. 그러나 며칠전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나 현재 신임 비서실장과 청년들과의 토론회를 보아하니,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현 정부는 지금 젊은이들에게 눈높이를 낮춰라. 기술을 배워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뿐이고 청년 구직자들은 변함없이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서 오늘도 도서관에서 토익책과 공무원 행정학 책과 씨름중입니다.

일자리가 없는 건 아닙니다. 대통령 각하말씀대로 굳이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아니라도 일자리는 충분히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월급은 적어도 앞으로 좋은 직장으로 이직이 용이한 아빠 직장도 중소기업이라고해도 좋은 대학에 훌륭한 스펙을 가진 구직자들이 몰려들고있습니다. 지금 당장 일자리 환경은 좋지않아도, 앞으로의 비전이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구직자는 모여듭니다. 그러나 저희 아빠 직장은 무역업중에서도 전문직종에 속하고 게다가 요즘은 신규인력보다 경력자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굳이 저희 아빠같은 회사가 아니라도 현 정부와 고용노동부가 앞으로의 비전을 키울 수 있다고 목에 힘주며 강조하는 중소기업은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게 포장을 한다고해도 구직자들 눈에는 앞으로 희망이 없어보이는게 현재 정부가 만드는 일자리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지 청년 구직자들의 희생을 강요해서 취업율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어렵죠. 지금 당장은 괴롭더라도 몇년만 고생하면 중소기업보다 훨씬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한 말이죠. 아마 그건 청년들이 지나치게 눈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정작 자기 자식들은 좋은 직장에서 편하게 돈벌기를 희망하는 기성세대의 이면도 한몫하지 않나 싶구요.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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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0.07.14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우 한숨...
    울집 애들의 미래가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7.14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제가 속한 연령대가 직격탄을 맞고있지요.

      토토님 자제분들은 편했으면 좋으련만, 지금 청년구직문제가 해결되지않는한 계속 쌓이는 악순환이 오겠죠.

      실제로 지금 공무원 수험시장은 20대와 30,40이 싸우고(?)있는 실정입니다. 처음부터 공무원에 목숨 건 세대와 이것저것해보다 공무원밖에 없다고 달려다는 세대. 일종의 비극이죠.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7.14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가 바로 서야...

  3. Favicon of https://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7.14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시험이 어떤 사명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닌 출세와
    인생의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문으로 생각하니
    계속 정치가 꼬이고 행정이 꼬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0.07.14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젊은이들 고생 많아요. 에구..... 언제쯤 변화할까요.>.<

  5. Favicon of http://juisy.tistory.com BlogIcon 강지 2010.07.14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둠만 보인다는 ㅠㅜ
    세상에 빛이 언제 보일지 까마득해 보이지만 얼마전에 선거로 빛이 조만간 보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 괜찮으시다면 제 블로그에도 한번 들려주세요.
    제 블로그는 수익을 공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대출포스팅 시 나오는 수익을 공개했으니 한번 보시고 마음에 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접속자가 별로 없으니 힘들게 작성해도 읽어보시는 분이 없으시네요. ㅜㅜ
    앞으로 보험이나 구글애드센스등 기타 수익에 대해서 전부 공개할 예정이니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6. 마른 장작 2010.07.14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년 실업~ 영원한 숙제이겠죠? ^^ 너돌양님 좋은 밤되세요.

  7.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10.07.14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높이를 낮춰라..라는 얘기는 참 쉽게 하죠. 하지만 우리 삶이 어디 그런가요. 물가를 비롯하여 향후 자녀 대학등록금이며 내집 마련이며 등등. 당장의 생활이야 어떤 직업으로도 가능할 수야 있겠지만 사람이 어디 오늘만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니니, 사회 다각도적인 안정화도 필수일 듯해요.

재수시절 펑펑 놀다가, 내가 그 대학에 갈거라고 생각도 못한 서울 끝자락 대학에 합격하고, 필자는 대학에 안가겠다고 선언했다. 그 당시에는 그런 대학(?) 가봤자 가나 안가나 똑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 어머니가 그래도 대학은 꼭 가야한다고 하셨기에 망정이지.

애초부터 애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었기 때문에 대학생활이 유쾌했을리는 없었다. 지금도 솔직히 말해서 학교간다는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프다. 엄연히 말해서 학교자체가 싫다기 보다는 학우랍시고 같은 학교에서 숨쉬는 학생들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봤자 필자도 그 학생일뿐이지만, 아무튼 200석도 채 안되는 도서관 열람석도 시험기간빼곤 다 채우지도못하면서(명문대 학생들은 평소에도 필자가 다니는 학교 몇 배나 되는 열람실 꽉꽉 채우더만) 학교 탓하는 학우들, 대학생다운 구석이 전혀 보이지않으면서 그저 치장이나 열중하고 명품가방을 덜레덜레 들고다니는 분들 보고 느낀 생각은 딱하나. 도대체 대학은 왜 왔나?




따지고 보면 그들이나 나나 불쌍한 존재다. 그나마 수시로 대박난 케이스아님 그래도 인서울 끝자락에 올 정도면 학교다닐 때 아주 뛰어난 학생은 아니라도, 공부 좀 했네 이 소리 들었던 친구들인데, 그 학교오자마자 희망이 몇 풀은 꺾었으니, 그들도 오죽하겠나. 그저 술이나 마시고, 외모 잘 가꿔서 학교 수업 땡치고 물 좋은 클럽가서 남자 하나 잘물자는 심정으로 사는거지. 뭐 필자의 학교에 그런 학생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가끔 정말 학구열에 불타고 열심히 사는 학우들도 있었다만(대체적으로 그런 학우들은 학교다닐 때는 별볼일 없어 보여도 끝내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더만) 하도 그런 류의 인간들을 질리도록 보아온지라 어쩌면 그저 가상 속 인물에 불과한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에 지나친 거부반응을 보였던거고.


아마, 그런 대학생답지(?)않은 대학생들이 그래도 대학이란 곳에 온건 대학에 나오지 않으면 그나마 최저생활도 보장되지 않고, 제대로 된 남자도 만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만큼 이제 대학교 진학률은 높디 높고, 지금 20대의 대다수가 전문대 포함 대학생이고, 대졸자도 즐비하다. 하지만 문제는 다들 대졸자다보니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지붕킥 황정음같이 서운대에 기본적인(?)스펙 하나 갖춰있지 않으면 중소기업에 취업은 커녕, 알바 두 탕 뚸도 감사하게 생각할 판국이다. 하지만 아무리 취업이 어려워도 그럴 수록 대학을 나와야한다는게 우리네들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다. 대학에 가서 심도있는 학문 공부를 한다고. 그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구, 그저 지금 대학생들이 대학을 가는건 기본적인 스펙인 대학졸업장과 학점. 그리고 명문대 출신이면 가산점이 붙는 학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어떠한 학문에 대한 열정도 없이 너도나도 대학을 가는 판국에, 왠 명문대 경영학과 학생이 돌연 자퇴를 했단다. 그 학생이 다니고 있던 고대 경영학과라면 요즘 아무리 취업하기 어렵다고해도 영어잘하고 인턴 몇 번하고 공모전 몇 번 입상하면 대기업 취업이 다른 학교 학생보다는 유리하고,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회계사 준비해서, 대형 회계법인에 들어가거나, 그 자격증 이용해서 금융계 취업도 한결 쉬운데, 그 좋은 학교를 그만 다니시겠단다. 그저 필자같은 서운대 학생에게는 "쟨 왜 지 복을 지 발로 찬데" 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쇼킹한 뉴스다.



솔직히 말해서 김예슬인가, 그 학생이 너무 부럽다. 어떤 이들은 일종의 쇼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쇼든 진심이든 그 학생이 학교를 그만다니겠다는 의도 자체만으로도 그 학생은 깨어있는 지식인이다. 지금 이 세상이 지나친 경쟁의 룰로 짜여있고 대학이 학문의 전당이 아닌 그저 기업 브로커, 자격증 학원으로 전락한 사실은 아는 젊은이들이면 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를 비롯한 모두다 입을 꽉 다문채 그저 이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빛나는 G세대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88만원 세대는 안되기 위해서 서로를 경쟁상대로 여기며, 취업전쟁에 뛰어들 뿐이다. 다들 이 룰이 다소 공정치못하고, 너무 과한 것 아니나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나만 이 게임에서 승리하면되라는 심정으로 좋은 직장 볼북볼 게임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그 게임에서 다소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던 김예슬은 스스로 그 게임을 기권했다.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아무리 똑똑해도, 자퇴생에게는 냉담한 이 사회와 겨뤄보겠단다. 어쩜 그녀가 고려대학교 내에서도 잘나가는 학생인터라 이런 모험을 할 여력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이제 그녀는 기득권에 안주하는 대학생이 아닌, 너무나도 모순된 이 대학사회에 조금이라도 자성을 줄 수 있는 선구자가 된 셈이다.

아마 그녀를 따라서 많은 대학생들이 자퇴를 하지 않는한, 자퇴생의 인생이 가시밭길인건 불보듯 뻔하다. 김예슬은 이미 자퇴선언으로 사회 유명인사가 되었기 때문에, 굳이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그녀의 활동 반경은 넒을 것이다. 하지만, 굳이 자퇴가 아니더라도, 대학생들이 지금 이 취업 제로섬 게임을 폐지까지는 아니라도 완화하는 방식은 얼마든지 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깨어있는 양심이 되었는가가 관건이다. 물론 필자는 많은 대학생들이 겉으로는 철이 덜 든 것처럼 보이고 사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척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2010/02/25 - [20대전망대] - 졸업마저 제대로 축하받지 못하는 서운대생들
2010/02/11 - [20대전망대] - 하이킥이 항의황을 통해 20대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는?
2010/02/06 - [20대전망대] - 입학과 동시에 취업준비할 수 밖에 없는 대학생들.
2010/02/04 - [20대전망대] - 대학등록금을 더 올리면 대학교육의 질이 좋아질 수 있나요?
2010/02/07 - [20대전망대] - 대학생의 정치참여. 88만원 세대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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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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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3.12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신대로 산다는것 정말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s://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10.03.12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사건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러한 결단을 가진 마음가짐이 부럽기도 했구요...

    암튼, 오랜만에 찾아 왔습니다^^;
    이번주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느라고, 오늘에서야 글을 올리고, 이웃분들 글을 둘러보네요^^
    담주 부터는 다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헤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kimbbo.tistory.com BlogIcon 김뽀 2010.03.1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 그런 용기

  5.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3.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퇴라... 용기는 부럽습니다만 새롭게 시작하려면 정말 힘들듯.ㅠ
    잘보고갑니다.
    날이 조금은 풀렸나요?
    멋진 하루되시길 빌어요^^

  6.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3.12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기없으면 못할텐데....소신이 있기에 그랬겠지요.
    저도 가끔이지만 그런 경우 봤었지요.
    예전에는 자퇴하고 운동을 하기 위해 뛰어든 학우들이 많았었어요..

  7. 2010.03.12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s://nhicblog.tistory.com BlogIcon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12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학문을 위한 학교,
    학생을 생각하는 학교
    배우고픈 열망이 가든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9. ... 2010.03.12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大學을 배우기 위해 간곳...
    가끔은 고등학교 보다 못하다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교수눈치나 보며 이게 무슨짓인지... 하하;

  10.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0.03.12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렵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헷갈리는 세상이 되었어요. -.-;;;

  11. 풋 사 과 2010.03.12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묻혀가느냐 스스로 길을 찾아가느냐의 문제겠죠 문제는 남들을 따라가는 길이 편하다는거죠

    더군다나 나이가 들수록 세상 무서운 줄 알게 되고 점점 비겁해 지거든요

  12. Favicon of https://tera2na.tistory.com BlogIcon 할말은 한다 2010.03.12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행복산 오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0.03.12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향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4. 글쎄요 2010.03.12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론 드럽고 치사해도 버텨야 할때가 있는거죠
    지금 무언가 다른 꿈이 있어서 그만 두는게 아니라면, 저게 잘하는 짓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저 세상에 소리치고 싶었던거라면 전 좀 어리석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5. 모과 2010.03.1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퇴를 그렇게 요란하게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곘습니다.
    자퇴를 한 사람들 많고 ..경영학과가 맞지 않으면 이제 다시 공부해서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되지요.
    물론 각자의 선택이겠지요. 자퇴도 명문대라서 요란하게 하나 봅니다.

  16. 흠.. 2010.03.14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인거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실 좀 부럽습니다.
    저 학생이 단순히 경영학과가 맞지 않아서 자퇴를 한걸까요ㅋ
    저도 아직 보잘것 없는 대학생이지만 학교다니면서 내가 무엇을 하기 위해서 사는건가..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단지 남들이 다 같이 가는 길이 내가 개척해 가는 길보다 조금 더 편하기에, 그렇기에 그냥 묻어가는 것이겠지요. 단지 교실에 앉아 주어지는 지식들을 머리에 구겨넣고..(과연 그것들의 얼마나 머릿속에 남겠냐만은^^;)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물론ㅎ 그럼 굳이 공부해서 대학가는 이유가 뭘까요ㅋ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모두 있기에 이 사회가 돌아가는 거겠지요
    ㅎㅎ
    다만 저도 저 학우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싶습니다. 재수까지 해서 대학을 왔더니 어느새 겁쟁이가 되어버렸나봅니다ㅋ 그 전에는 좀더 이것저것 하고싶은것이 많았었는데 어느새 남들과 같은 길을 따라가려 하는 저를 보고 있으려니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위의 분 자퇴도 명문대라서 요란하게 한다기 보다는 저는 저 학우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이로써 혹여 단지 남들이 하기 때문에 나도 한다...라는 죽은 의식보다 좀더 살아있는 의식을 다른 학우들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저런 글을 굳이 써 붙여놓을것이라 보입니다ㅎ 물론 자퇴는 개인의 선택이겠지만요ㅎ 사람마다 바라는 성취가 다른것이고..ㅋ 뭐 이렇게 좋게 보는건 단지 같은 학교를 다녔던 학우를 옹호하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ㅎㅎ

  17. 저사람을 욕하는건 말도안되는거고 2010.03.1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이해못한다. 내가 고대를가기위해 공부하는 재수생이기때문이지만...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노출된거같다. 특히 고대는 아주 요새 MB를 믿고 기고만장이다. 고대를 가고싶긴하지만 고대는 이제 대학이아니라 하나의 기업같다. 고대가 sky일수는 있지만 '명문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않은대학인지는...생각해볼필요가있다

  18. 고경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2010.03.15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적 이유로 '최대한 요란스럽고 호사스럽게' 자퇴 선언 한 후 바로 돌아가서 재입학 언제되냐 문의한 사람(실제로는 자퇴도 하지 않았다. 자퇴녀란 말도 쓰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미 굳어진 듯 싶네.)에게 이리저리 채이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좋은 표상 혹은 대표자 비스무리한 직함을 안겨주기엔 청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저 사람과 민노당 들어가려고 대학 들어가서 정치행보(다 알잖아... 운동권 학생회에 자퇴에 재입학까지 하는 사람들...) 밟는 사람과 다른게 뭐지?
    게다가 저 사람은 이미 몇 년 전 오르비(http://orbi.wizet.com/, 대입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무개념 정치적 발언으로 대차게 까이고 탈퇴당했으며, 고파스에서도 비슷한 발언으로 대차게 까인 전력이 있는 사람이다. 아예 대놓고 대국민 쇼하는거라고 대한민국 청년들 능욕하는거라고 씨발...
    운동권이라고 까는 게 아니다. 청년들의 고민을 마치 제가 다 껴안은 양 제 스펙(정치적 스펙)에 이용해먹는 모습이 가증스러워서 그러는 거다.
    물론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민노당 대다수가 nl 미친 늙은이로 이루어진 집단이란 것쯤은 알고 있겠지만 말이야 내가 뭐 민노당 깠다고 이명박 빠돌이네 정권의 개네 알바네 이딴 개소리는 하지 마라. 나도 세종시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이명박이 충분히 병신같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3.15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님이 이명박 대통령을 싫어하는 것은 세종시 수정안을 제대로 해결못해서 싫어하시는건가요?

      제가 김예슬씨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그 학생이 나눔문화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여러가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다고하나 민노당에 가입해서 정치활동을 하려고 자퇴를 했다고 생각하는 님을 보고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요. 굳이 그동안 스펙을 가지고보면 지금같이 대학자퇴라는 쇼를 안해도 민노당에서 충분히 어서옵쇼 인것같은데요. 뭐 인지도 높여서 20대 국회의원이라도 할려구요?

      저역시도 민노당 안티에 가깝지만, 그 학생이 자신의 정치적 스펙을 쌓기 위해 쇼를 하든, 아님 정말 자신이 스스로 잘난 대학 때려치고 가시밭길을 가는 선구자를 하든, 지금 88만원 세대들 중에 저런 엘리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다 이 세상이 불합리한건 알면서도 다들 뒤에서 숨고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고있으니까요. 아 노력이 안되서 취업이 안된다고요? 그럼 인간은 잠안자고 죽도록 공부하는 기계인가요? 아 신자유주의에서는 그게 말이 되는군요^^

    • 밥상머리 재교육. 2010.06.11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으면서 댓글을 씀에 예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보기 어렵군요. 거기다 블로그 주인장과 댓글을 주고받음에 반말로 일관하는 사람. 세상이 이렇고 저렇고를 논하기 이전에 자신의 모습을 보세요. 부끄러운 줄 아셔야지.

    • 밥상머리 재교육. 2010.06.11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돌양님.^^ 방문자의 댓글에 욕설이 섞여있다면 그것이 너돌양님께 하는 욕설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문자들이 댓글을 읽고 느끼게 될 불쾌감을 생각하셔서 댓글을 남긴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는 답글을 남긴 후에 상대의 댓글은 삭제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1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밥상머리 재교육님..예전부터 그러고 싶었다만, 혹시 더 큰 오해를 살까봐 그냥 놔두었습니다. 아무튼 댓글 삭제를 원하시는 분이 있으니 아니님의 댓글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원 댓글까지 삭제하면 밥상머리 재교육님 댓글도 삭제되는지라 부득이 놔두겠습니다.

  19. .... 2010.03.17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소한 부분에 태클 걸고 싶진 않지만
    '서울 끝자락 대학교 올 정도면 학창시절에 공부 좀 했네' 라는 부분이 좀 거슬리네요.
    제가 초중고를 지방에서 나와서 필자께서 의도하신건 아니겠지만, 살짝 지방대 폄하 발언으로 보여요

    정정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3.17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어떻게 수정하셨음 좋겠습니까?

      전 절대 지방대 폄하 의도로 그 글을 쓴 것도 아니고, 사실대로 쓴거뿐이거든요.

      문제는 정작 제가 속해있는 학교 친구들은 우리학교가 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지방대 수준 그 이하로 생각하고 있죠. 그래서 제가 그 글귀를 쓴 것도 모르구요^^

      실제로 제 친구들은 성적이 뛰어났음에도 지방 국립대 간 친구들이 대다수인데 말이죠.
      지방대 갔으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회 그 자체가 편견이 아닐까 싶네요. 성적이 어찌했든 간에 다들 어느 면에 뛰어난 소질이 있고 하나의 중요한 인격체인데 왜 다들 주눅이 드는지 전 그걸 말하고 싶었구요.

  20. 상당히 2010.03.17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 글쓴이 생각과 공감이 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 등록금을 내면서 그만큼 대학에서 얻어가는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건 프로그램 책이랑 나와 일했던 사람들이랑 교우라고 해야할까요?

  21. 글쎄요 2010.03.28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열심히 뛰다보면 생각지 않았던 기회와 인연을 만들어내는 법입니다. 지나치게 사회구조적 문제에 대한 비판만 앞세우고, 그로 인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사회 탓이려니란 생각에 위축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삶도 그다지 훌륭해보이지 않네요. 인류가 살아오면서 모든 것이 이상적이진만은 않았을텐데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무작정 비인간적 경쟁주의론에 사로잡힌 화신들도 아닐 것이고요. 물론 다들 장점이 있는 사람이란건 맞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 대한 비판에만 치중해서 앞을 바라보지 않고 자괴적으로, 발전적이지 않은 모습은, 그리고 경쟁에 대한 맹목적 비판도 그다지 바람직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고등학교때 남들보다 덜자고 공부한 사람은 그 열매를 남들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세상의 자명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와서 혼자서 쿨한 척, 혹은 의식있는 척해대는 정말 속알맹이들없는 학생들을 많이 봐서인가요.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3.2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역시 경쟁 좋아합니다. 지금 경쟁최전선에 뛰어들고있고, 앞으로 대학원 등 진학해서 제 캐리어를 쌓을거구요. 저역시 노력하지않는 자나 그렇지않은 자나 똑같이 대접받는거 싫어합니다. 뿌리대로 거둔다는 말 제 좌우명이나 마찬가지구요

      허나 지금 우리 세대는 지나친 경쟁입니다. 심지어 자기 선후배,세상까지 돌아볼 여유가없네요. 경쟁을 하는 것도 좋다만, 세상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자기 목소리 내는 것도 필요하네요. 그게 대학교 나온 사람으로서의 최소한 사회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몇 천들어가면서 직업교육받는걸로 장땡은 아니지 않습니까?
      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다고 발전적이지않은것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현실인식을 하고, 경쟁을 하는게 더 상황을 아니 잘 할 수 있겠죠.

드디어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양이 서운대학교를 졸업하셨더군요. 요즘 제 때 졸업하는 대학생들 거의 없는데, 무슨 베짱으로(?) 휴학한번 안하고 취업도 안된 상태에서 졸업을 하셨는지, 황정음양이 다니셨던 대학보다는 서울에 있다는거 빼고는 별반 차이 없고, 몇년 째 휴학상태인 필자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네 제 때 졸업하는게 좋긴 좋지요. 아마 지금 9학기 째  다니는 학생들, 저처럼 몇 년 휴학하는 학생들 다 졸업하고 싶어요. 가면 갈수록 치솟는 학비와 후배들의 눈치. 아 뭐 제가 입학할 때부터 이미 학교를 10년째 다니는 선배님들도 있어서 그렇게 이상한 풍경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 때 졸업하는 학우들이 낯선 풍경이지요.왜나하면 졸업을 하는 동시에 취업을 하기 더 어렵다는 이유때문이죠. 기업에서 졸업자는 좋아하지않기에;;;요즘은 어떨지몰라도~

저희 학교도 엊그제 졸업을 했다하더군요. 하지만 올해 졸업하는 필자 동기는 졸업식을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 취직도 안됬는데 졸업식을 가면 머하겠나고요. 저도 그게 무서워서 아직도 졸업을 못하고 있는 피차일반이라. 생각해보니까 제 때 졸업하는 동기들이 별로 없어요. 그나마 저희과는 임용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미 작년에 졸업들을 좀 했다만, 다른 과들은.............

언젠가 기사 보니까 요즘 대학교 졸업식이 참으로 침통 그자체라고 합니다. 도대체 몇 년 동안 침울한 졸업식을 만들어야하는지, 혹시 유명한 CEO출신을 뽑으면 이 상황이 나아질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건만. 오히려 그 분은 계속 문턱을 낮춰라 지방 인문대를 나왔으면 기술을 배워라 이소리만 늘어놓으시네요. 도대체 어디까지 낮춰야 응 제대로 낮췄구나 하실련지. 중소기업에 월급 100만원 남짓 주는 저희 아빠 회사 요즘 몇 년 전 같으면 대기업가고도 남을 인재들이 좀 써달라고 애원을 하신답니다. 학벌도 인서울 중위권이 대다수구요.



아무튼 4년내내 펑펑 놀다가, 이제 백수가 되는데도, 아무튼 졸업식은 참석할려고하는 황정음양은 결국 학교에 가던 중 하필이면 제자의 서울대 졸업식에 가는 현경을 만나, 졸업식마저 가지 못하게 됩니다. 스스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일부로 안가는 졸업생들과, 자신의 학벌을 속인 누군가와 만나서 가지 못하는 황정음양이나, 결국 자신들의 졸업을 제대로 축하받지 못하는건 마찬가지네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황정음양은 4년 전 자신이 대학생이 된 그 자체를 기뻐했지만, 필자를 비롯한 필자 동기들은 분명 경기대 서운대보다는 높은 점수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 조차가 우울했었죠. 제 친구 누구는 4년 내내 부모님께 어떻게 그런학교를 다니나고 괄시당하기도하구요.



결국 황정음양은 드디어 자신이 서운대 졸업생임을 밝히고 맙니다. 그래도 남들에 의해서 까발리는게 아닌 자신이 스스로 밝힌거지만, 아무튼 서운대를 학교라고도 생각안하는 현경은 아무리 정음때문에 준혁이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해도, 그녀의 학벌위조에 배신감에 우르르 떨겠죠. 몇 년 전 신정아 동국대 전 교수를 필두로 유명인들의 학벌위조가 공개되었을 때 분명 그들 대다수는 자신들의 위치에 걸맞는 능력이 있다고해도, 대중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죠. 그리고 학력위조는 고의든 비의도적이든간에 일종의 사기니까요. 게다가 자신의 자랑인 서울대 의대 졸업생 동생 지훈과 사귄다고하면 어떻게 나올지도 뻔하구요.



뭐 요즘 가장 많이 지지를 받고있는 커플이라, 많은 분들이 원하는 대로 지훈과 정음이 이뤄질 수도 있겠네요. 사실 이런 커플은 연애자체는 어렵지는 않아요. 결말이 안좋을 뿐이죠. 그래도 고졸과 재벌이 엮이는 다른 드라마들처럼 사랑이 이뤄질법도하겠지만, 워낙 현실주의자인 김병욱 피디가 어떻게 결말을 낼지. 뭐 시트콤에서라도 대리만족을 느끼면 좋겠지만, 그걸로 우리도 대기업, 공무원하고 남부럽지 않은 연인을 만날 수 있겠구나는 희망과 위안받기에는 아직도 정음과는 달리, 그저 그런 평범한 외모를 가진 서운대학생들은 얼굴 예뻐서 의사 남친이라도 만든 정음을 부러워하면서, 한 때 서운대생들의 유일한 희망이였건만, 이제는 인서울의 번듯한 학교나 지방 거점 국립대들이 휩쓴다는 9급공무원 시험 준비에 몇년 째 시간을 허비하거나, 혹은 88~ 100만원 남짓 주는 직장에 만족하면서, 어디가든지 일단 학벌로 무시받고, 명문대 출신들에게 한 풀 꺾고 들어간다야하는 사실. 그러면서 대통령각하께는 기술이라배우고 공장이나 4대강 삽질 인부가 되라는 소리만 듣는 사람들. 그게 바로 저를 포함한 이시대 서운대학생들의 현주소네요. 아무튼 전 내년 이맘때쯤에는 번듯한 직장인이 되서 졸업식에 참석해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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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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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 2010.02.25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운대라^^..솔직히 SKY빼면..그다지;;
    요즘은 SKY 도..과가 안 좋으면-,.-;; 너돌양님~ 화이팅이요^^/
    대학..별거 아닙니다..^^
    한 10년만 더 살아보세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2.25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견이 정말 무서워요... 앞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돌아서면 틀려지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2.2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의 세태를 은근히 풍자했군요...

  4.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10.02.25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참...습쓸하네요..^^ㅋ

  5. 서운대 2010.02.25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운대이죠
    제자신만해도 그렇고..
    내 학교를 창피해야 하는 요즘..세상이 밉네요
    그래도 정음은 스스로 서운대를 밝히는 것이 부럽네여

  6.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2.25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지방대를 나왔지만 취업 잘해서 잘 살고있다죠.ㅎ;
    역시 중요한건 자신감과 노력인거 같습니다. 스스로 주눅들필요 없다구요^^

  7.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0.02.25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돌님 파이팅입니다.
    이번 정음의 에피소드, 공감이 많이 되어 서글퍼지더군요.
    저도 서운대니까요. ^^

  8. 모과 2010.02.2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늦추고 ,그리고 졸업을 하고도 계속놀ㄹ고 있습니다.
    너무대학교가 많은게 이유도 되는듯합니다.

  9. 둔필승총 2010.02.25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그놈의 학력...
    씁쓸합니다~~

  10. 옥이 2010.02.25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대의 현실을 잘 지적하셨어요...
    정말...서운대생들....졸업도 축하못받는 현실이지요..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11. 2010.02.25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10.02.25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씁쓸하지만 공감가는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비가 많이 오지만 좋은 하루되시길...^^

  13. 2010.02.25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2.25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벌이 성공을 약속하는건 아니라고 굳게 믿습니다.
    노력해서 안되는 일이 어딨겠어요. 화이팅!!!

  15. Gabriel 2010.02.25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우리나라가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잘못을 하고 있다고 해도
    학력을 속인 잘못이 덮어지지는 않습니다.

  16. 후.. 2010.02.25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학교가 나빠서 취직이 안되 짜증을 내는 글인가? 서울대 백수도 수두룩 뻑뻑한데 학교 탓하지 말자. 서울대 나와도 백수할 넘은 백수하는거고 지잡대를 졸업해도 100명에 1명은 그래도 잘나가지 않을까? 그 1명에 글쓴이가 못들었을 뿐인거고. 언제까지 환경을 탓 할텐가.. 계속 환경 탓 하며 10년 동안 학교 다닐건가? 10년 후면 환경이 나아질까? '자본주의라는게 이런것이다' 쯤은 대학을 5년이상 다녔으면 알고 있어야 하는것 아닐까? 자본주의 하에서 실업은 필연이다. 엘런 그린스펀의 저금리와 중국의 저임금 노동력으로 세계거품이 일던 2000년대 초반을 생각하면 안된다. 경제학자들은 그 시기를 기적이라고 부른다. 저금리가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이 나와야 되는데 중국의 저가상품으로 인플레 없는 성장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기적은 환상이었고 버블이 폭탄이 되어 지금 이 세계가 이모양 이꼴인거고 이런 상황은 2,3년 안에 치유되지 않을 것이니 하루 빨리 진로를 정하고 사회에 진출하기를..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2.2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얼마나 좋은 학교를 다니셨는지 몰라도, 제 글의 의도를 잘 모르시는가보군요. 전 한번도 제 학교때문에 취직안된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전 이미 대학교1학년때부터 시험를쳐서 가는 걸로 진로를 정하고 있거든요. 한 때 경제학과 교수님의 권유로 금융권에 취업할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다시 제가 원래부터 하는 일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하는거구요. 네 지금 신자유주의때문에 이렇게 된거 맞지요. 하지만 그래 사회가 그러니까 그냥 그에 맞춰 살자. 네 그런거 좋아요. 그래서 달라지는 건 뭡니까? 대학교나와서 사대강가서 삽질하는거? 네 그럼 만약에 저만 열심히 노력해서 취업 잘했다고, 나머지 제 후배들 그냥 모르는 척 해야합니까? 그리고 도대체 님은 어떤 학교를 나왔기에 지잡대라고 하십니까? 님이야말로 님생각대로 알아서 잘 사사길 바랍니다. 괜히 남의 인생까지 신경쓰지마시구요.

    • 참...배워봐야 헛수고로다. 2010.02.25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주의며 경제학이며 많이 알면 뭐하냐?
      자기 잘난 맛에 혼자 잘 사는데만 정신 팔려서...ㅉㅉ

    • 나둘양 2010.02.25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님의 글을 보니
      김연아에게 악플 다는 사람들을 분석한
      모 블로거님의 포스팅이 스쳐가네요
      (http://skagns.tistory.com/entry/김연아-악플러-댓글들-분석해보니)
      ㅋ ㅋ
      너돌보살님 신경쓰지말고
      이분도 뭔가 힘든게 있으신 분이니
      자비를~ㅋ
      혹시 압니까!나중에 사리 나와서
      손자들이 가보로 삼을지 ㅋ

  17. Favicon of https://nutmeg.kr BlogIcon 넛메그 2010.02.26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본방으로 봤는데 쫌 애잔하더군요.
    거짓말을 한게 발단이긴 하지만 정작 자신 졸업식에도 못가고 만 정음이 얼마나 가엾던지...

    그나저나 저도 다음 겨울 졸업인데, 편안하게 졸업식을 맞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허허

  18. 연아힘내 2010.03.04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들어와 읽는 글이지만 삐딱이시네요..님이 걱정안해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놈의 현실 엄청 들이대네..그래도 누구처럼 댓글 쓰는거 막지는 않는거 보니 그나마 좀 낫네.
    삐딱이..삐딱이..스스로 삐딱이라 생각지는 않으신가요? 거울을 한번 보세요^^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3.0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야 말로 남의 블로그에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시고 그냥 제 글을 보지 않으시면 됩니다^^

    • 너돌양님 2010.03.05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모가 안되면 맘씨라도 곱게 먹어야 남자가 생겨요.
      고친게 그모양인데 심보까지..ㅠㅠ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3.05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야 말로 제 외모에 대해서 얼마나 아신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지 ㅋ저를 실제로 보셨나요?

      님이야 말로 남의 외모보고 뭐라고 하는 시간에 외모나 가꾸심이 어떨지 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는 님의 아이피를 추적할 수 있다는건 모르시는가보군요. ㅎㅎㅎㅎ

    • 누구나 생각하는것 2010.03.20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삐딱한 건 연아힘내님이신 것 같네요
      별다른 근거도 없이 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삐딱이니 거울을 보라느니 너무 건방진 것 아닌가요
      게다가 어딜가나 있는 보지도 못한 외모 드립...
      블로거 주인장 얼굴을 본 것도 아닌데
      고친 게 그모양이냐는 공격이 먹힐거라고 생각하심?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님같은 분들 보면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요. 너무 멍청해 보여서..
      그리고 덧붙이자면 못생긴 사람, 돈 없는 사람, 능력 없는 사람은 애인이 생길 수 있어도
      성격 이상한 사람은 진짜 애인 만들기 힘들어요.
      바로 님같은 이상하게 비뚤어진 사람들요
      보면 소름끼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