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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양세찬. 위기의 ‘런닝맨’을 구원할 수 있을까 게임 위주로 방송을 이끌어가는 SBS 은 포맷의 한계가 굉장히 명확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7년 가까이, 프로그램이 존속되어 온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사실, 은 국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시청률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진 인기 없는 예능이다. 그래도 중화권, 동남아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터라, 방송국 입장에서 쉽게 정리할 수 없었다. 그래서 SBS 예능국은 고민 끝에 지난해 말, 김종국과 송지효를 하차시키고, 브랜드는 시즌2 형식으로 고스란히 끌고가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지만 시청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올해 2월까지만 을 진행하기로 발표했다. 그러나 언제 그랬나는듯이 은 4월이 된 지금도 정상 방영 중이며, 전소민, 양세찬 등 새 멤버를 보강하며 나름의 변화를 꾀한다. SBS가 2월 종영이라.. 더보기
김종국, 송지효에 대한 런닝맨의 예의없는 일방적인 하차통보. 시청자들은 뿔난다 지난 14일은 SBS (이하 )으로서는 천국과 지옥을 모두 오간 최악의 하루였다. 하지만 제작진 스스로가 자초한 위기라는 점에서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설상가상으로 그 다음날인 지난 15일에는 제작진이 새 멤버로 염두에 두었던 강호동도 출연 고사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각종 연예 매체에서는 강호동과 박명수의 합류 소식과 함께 7년동안 에 출연해온 김종국과 송지효가 본업 활동을 이유로 하차의사를 밝혔다는 기사를 집중 보도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액면 그대로 믿었고 강호동이 합류한 이후의 새로운 에 기대와 우려를 드러내는데만 여론이 집중되었다. 그러나 오후들어서 하차에 대한 김종국과 송지효의 반박 입장이 기사화되면서 여론은 급반전을 이룬다. 김종국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종국은 .. 더보기
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의 무게를 견뎌낸 국민 예능인 오늘 방영할 을 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요 몇 년 간 SBS의 연말 시상식을 보면, MBC 연예대상, 연기대상보단 잡음이 덜 한듯 합니다. 사실 최고상인 대상에 처음으로 공동수상을 시작한 것은 SBS였고,(2001년 SBS 연기대상 강수연과 전인화) 그 이후에도 한창 SBS 시상식을 둘러싼 말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오히려 그 논란이 MBC 시상식에서 불거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30일 같은 날, 시간대에 방영한 이 지난 2012년 '안재욱 사태'에 비하면 잠잠한 편이긴 하지만, '대상'도 대상이거니와 '여자 최우수상'에 적잖은 논란을 양성한 것에 비해, 에 대한 반응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대상을 받은 김병만도 그의 SBS 대표작 이 올 초반 홍역을 치루긴 했지만, 그동안 김병만이 프로그램에서 .. 더보기
‘런닝맨’, ‘7번방의 선물’ 남자 액션버전? 일요일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은 지 오래인 동명 예능프로그램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화제를 모을 법 하다. 거기에다가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메인 투자를 맡은 최초의 한국 영화라는 타이틀까지. 지난 3일 개봉한 은 이십세기 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영화인만큼, 영화 곳곳에 할리우드 특유의 하이콘셉트(흥행을 목적으로 경제적 요소와 제도적 요소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상업 영화 제작 스타일을 말함) 기획 냄새가 물씬 풍긴다. 18살 어린 나이에 ‘사고’로 아들 기혁(이민호 분)을 얻은 차종우(신하균 분)은 생계 차원에서 콜 전문 운전기사로 일하는 도중 우연히 차에 태운 손님이 그의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정황으로 보나, CCTV에 찍힌 것으로 보나,.. 더보기
유재석 두건 속에 가려진 남모를 속사정에 가려진 열정 진정한 국민mc 언제부터인가 유재석이 야외 촬영이 있을 때마다 얼굴 밑을 두건으로 가리더군요. 날이 더우니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는구나 별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따가운 햇살에서 계속 밖에서 촬영을 하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저만해도 요즘같은 늦더위가 무성한 날에는 꼭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외출을 해야하는 정도니까요. 그러나 유재석이 방송에서 두건을 쓰는 것 가지고 알게모르게 여러 말이 나돌았나봅니다. 어떻게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이 날이 덥다고 두건으로 얼굴을 가릴 수 있느냐. 하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국민mc라고 해도 어느순간부터 안티도 부쩍 늘게된 유재석인터라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트집잡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연이은 유재석의 두건 착용은 분명 충분한 먹잇감이였습니다. 그래서 한 주요.. 더보기
상승세 런닝맨의 조용한 진화 유재석의 집념이 만든 결실 나는가수다의 기록적인 열풍 속에서 솔직히 sbs '런닝맨'은 관심 밖이였습니다. 워낙 '나는가수다'와 '패밀리가 떴다시즌1'이 끝난 이후 오랫동안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해온 kbs2 '남자의 자격'이 쟁쟁하였거든요. 유재석이라는 국민mc를 기용했음에도 그리 높지 않은 시청률과 화제도면에서도 경쟁 프로그램에 뒤지곤 하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요즘같은 시대에 치명적인 일부 제작진의 욕설까지. 그야말로 런닝맨은 사면초가 상태로 보여지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방송계는 그닥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이 런닝맨의 상승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런닝맨은 오히려 제작진의 욕설논란, 게스트 구하라의 반말 논란 등으로 상당한 비난을 받았음에도 더욱 잘나가는 모양새입니다. 작년 7월에 런.. 더보기
구하라-용준형 열애설, 아이돌답지않게 싸늘한 반응 왜? 방금 주요 포털 사이트에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의 용준형이 사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난지 한달이라고 합니다. 구하라, 용준형 모두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인기아이돌인터라 팬들을 생각해서 두 사람의 열애를 공개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요, 우스개소리로 아이돌 연애 금지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개적으로 연인선언을 하기 어려운 아이돌임에도 이례적으로(또 언제 우리는 인정한 적 없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할 지는 모르지만요) 교제를 인정한만큼, 그 나이 또래답게 예쁘게 사랑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두 열애 상대가 워낙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아이돌인데 반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덤덤합니다. 지금은 아쉽게 결별한 신세경-샤이니 종현이 한 매체에 의해서 교제가 밝혀질 때를 보아도, 그들의.. 더보기
일밤. 정준호에게 최고 몸값을 줄 수밖에 없는 기막힌 현실 현재 강호동, 유재석으로 완전히 굳혀버린 대한민국 최고 mc를 쓰고싶지 않은 공중파 예능 제작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강호동, 유재석이 일요일 예능의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지 못한 제작진들의 고심은 클 수 밖에 없구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강호동,유재석을 넘을 수 있는 능력있는 진행자는 많지 않거든요. 그 외 이경규,탁재훈,박명수,김구라,이휘재 등을 거론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그들도 일요일 예능의 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어요. 김국진 역시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이고 리얼 버라이어티 체제가 도래하기 전에는 최고 mc라 불리던 김용만,신동엽도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일밤에서 여러번 실패해도 김구라,탁재훈을 다시 재기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일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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