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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마리텔 이경규 누워서 방송해도 1위하는 30년 예능대부 위엄 지난 1월 방영한 MBC 에서 이경규는 “형님 곧 실버타운 가셔야합니다.”라는 후배들의 짖궂은 농담에 “누워서 하는 예능을 개발하겠다.”고 호언장담 하였다. 그로부터 2달이 지나고, 이경규는 지난 19일 방영한 MBC (이하 )을 통해 진짜 누워서 하는 방송을 보여주었다. 이날 이경규가 에서 보여 줬던 방송은 이경규 보다 이경규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던 강아지들 이었다. 얼마 전 이경규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뿌꾸가 새끼들을 낳았는데, 뿌꾸와 자식들을 보여주고 이들 중 몇 마리를 실시간 인터넷 방송 참여자들에게 분양한다는 것이 방송의 골짜였다. 막 순산한 뿌꾸와 어린 새끼들을 배려하여, 이경규 방송은 로서는 이례적으로 이경규의 자택에서 진행되었다. 화면에는 방 안에 덩그러니 누워있는 강아지들과 그들과 함께 .. 더보기
배우만 돋보인 MBC 연예대상 2015. 복면가왕, 마리텔은 어디로 갔나고 전해라 지난 29일 방영한 MBC 의 대상은 예상대로 김구라에게 돌아갔다. 김구라가 를 제외하고,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메인MC로서 중량감을 보여줬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 (이하 ) 등 그가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이 대박을 터트렸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예능인이라는 것에서는 이견은 없는 부분이다. 비록 지난 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 하지는 못했지만, 10년 이상 을 이끌어 왔고, SBS 을 통해 중화권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JTBC 으로 종편진출에도 성공한 유재석은 이미 방송사에서 주는 대상을 뛰어넘는 자타공인 최고의 예능인이다. 하지만 네티즌 여론과 실제 여론이 다소 다르다고 한들, 은 그 온도차에 상당한 괴리감을 보여주었다. 바로 올 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 이 상.. 더보기
마이 리틀 텔레비전. 타고난 방송꾼 백종원에 기댄 절반의 성공 과반수에 육박하는 48%라는 압도적인 시청률뿐만은 아니다. 지난 2일 방영한 MBC 은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때와 마찬가지로 소위 ‘백종원의 요리쇼’에 가까워보였다. 백종원과 동시간대 인터넷 방송에 참여한 진행자 모두 쟁쟁한 인물들이었지만 백종원의 야성을 넘지는 못했다. 이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일 때만해도, 대중들에게 각인된 백종원의 이미지는 성공한 요식업 브랜드 CEO 혹은 배우 소유진의 남편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 방영되자마자 백종원은 애청자들 사이에서 ‘백주부’로 불리는 인기 진행자로 등극한다. 김구라, AOA 초아, 김영철, 홍진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마이크를 잡았지만, 최종 승자는 쿡방과 먹방에 구수한 입담을 곁들인 백종원의 몫이었다. 설 특집에 이어 정규 편성에서도 연속 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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