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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도전

무한도전 10년 역사 그 자체였던 ‘무한도전-무인도’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MBC 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행보를 선보인다. 갑작스런 무인도행. 10주년이라고 정장을 멋있게 차려입었던 출연진들은 까마득하게 모르던 일이었고, 시청자들은 더더욱 몰랐다. 그래도 출연진들에게 사전에 무인도에 간다고 귀띔이라도 해주었으면, 외딴 섬에 생존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챙겨갔을텐데, 영문도 모른 채 무인도에 끌려온(?) 출연진들은 아무 것도 없었다. 이보다 더 10년의 역사를 명확하게 압축하여 표현할 수 있을까. 지난 주에 이어, 지난 2일 방영한 MBC 는 한 마디로 정의하여 ‘맨 땅에 헤딩’ 이었다. 무방비 상태로 무인도에 머무르게 된 출연진들의 유일한 희망의 끈은 제작진이었다. 하지만 출연진이 원하는 대로 식량과 물품을 내줄 제작진이 아니다. 음식 하나라도 .. 더보기
무한도전 기적만드는 박명수의 진정한 배려 어제 무한도전은 그야말로 웃다가 울다가 제대로 엉덩이에 뿔난(?) 방송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무모한도전 시절로 돌아간 박명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빅명수의 작위적이지 않은 웃음도 최고였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지도층의 체면과 허세를 벗은 빅명수 김동환 교수님의 다음날 병원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열정으로 무한도전은 그야말로 민망함에 얼굴이 빨개지고, 배꼽빠지는 웃음의 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 만날 새로운 도전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클래식한 추억의 게임이 방송해도 좋은 필요성을 제대로 느끼게해준 특집이였죠. 하지만 바로 지난 주 시청자들을 울린 이예진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박명수와, 박명수 때문에 작은 기적은 만든 예진이 때문에 이번 주도 그들을 보고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더군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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