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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무한도전 이유있던 노홍철의 눈물 고백 가슴을 울리다. 지난 주 20일 방송에 이어 27일 MBC 은 2탄을 이어나갔다. 지난 주, 유재석의 솔직한 심경 고백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감동을 이끌었던 은 정작, 예고편에서 나왔던 노홍철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의 전반적인 내용을 감안할 때, 노홍철이 눈물을 왜 흘리는지는 대충 짐작이 가긴 했으나, 그래도 궁금하긴 매한가지였다. 그리고 27일에 들어서 제대로 밝혀진 노홍철의 눈물 고백은 다소 의외로 다가왔다. 그가 눈물을 흘린 것은 단순히 멤버들에게 고마워서, 그간 촬영이 힘들어서가 아니었다. 물론 노홍철이 울컥한 것의 배경에는 단순히 함께 프로그램 촬영하는 동료를 넘어, 친형제처럼 살갑게 지내는 멤버들과 김태호PD에 향한 고마움의 정서가 배여있다. 그러나 그가 감정.. 더보기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꼼수 능가하는 박번복의 B.B.B 창업 정보 더보기 드디어 2011년을 마무리하는 축제 '나름가수다'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진행하는 또 다른 가요제에, 올 한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던 를 패러디하였다고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았죠. 기존 가수들이 울고 갈 정도로 가요제에 발매되는 노래 다 선풍적인 인기 행진을 이어나갔던 무한도전인터라, 과연 서로 바꿔 부르는 무한도전 히트곡은 또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되구요. 일단 형식은 식을 그대로 차용한 듯 합니다. 돌림판을 돌려 각자 부를 멤버들을 선택하고, 다시 돌림판의 화살이 가르키는대로 멤버들의 대표 히트곡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재석은 노홍철, 박명수는 길, 정준하는 하하, 정형돈은 정준하, 길은 유재석, 노홍철은 정형돈, 하하는 박명수로 결정되었고, 어떤 가수가.. 더보기
무한도전 12살 명수가 활짝 웃음꽃 피우며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 그야말로 어린 시절 밖에서 친구들과 논 기억이 거의 없다는 박명수를 위한 헌정방송입니다. 멤버들 모두 다 30년 전 박명수가 12살인 그 시절 그 때로 돌아가 친구가 되어 그 당시 즐겼던 놀이를 하나하나 세심하고 꼼꼼히 가르쳐 주었죠. 다른 멤버들과 그 또래 시청자들에게는 옛날이 떠오르는 추억이지만, 이제 막 '놀이의 문명'을 갓 체험한 12살 명수에게는 모든 놀이가 낯설고 또 새롭게 다가옵니다. 빠르면 20대 후반 그 이상의 어린 시절에는 일상이었던 놀이가 30년 전으로 돌아간 명수나, 현재의 12살 명수에게는 그저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 순간입니다. 박명수는 그 시절 보기 드물게 혼자 놀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혼자 있어도 나름 심심하지 않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행복했는지는.. 더보기
무한도전 달력특집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 의미있는 행복한 2011년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달력입니다. 기존 달력과는 달리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멤버들의 얼굴로 한 면을 채운다는 것 때문에 연말연시 최고의 선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죠. 특히 올해 만들어지는 2012년판 달력은 정준하가 직접 달력 디자인을 맡음은 물론, 몇몇 사진들은 시청자들이 직접 파파라치 형식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 더욱 특별함을 더하였습니다. 물론 달력 자체의 퀄리티를 따지면, 최고의 사진,패션 전문가들이 함께한 2011년판 달력을 따라갈 수는 없겠죠. 그 때는 의상부터, 포즈까지 전문 슈퍼 모델 빰치는 완벽함과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나름 새로운 도전이였고, 간접적으로나마 슈퍼 모델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색다른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 어느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련됨을 얻었으.. 더보기
무한도전 그랬구나 박명수의 길을 향한 속시원한 독설. 가식보다 솔직함이 낫다? 남을 무작정 비판하기는 쉬어도, 정작 남의 충고와 비판을 귀담아 듣고 수용하는 것은 결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니 남에게 싫은 소리를 업으로 삼는 듯한 어떤 이들은 아예 다른 이들의 지적과 수용을 넘어 아예 소통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듯 한다. 하지만 역시 무한도전은 달랐다.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방송심의위조차 어느 하나 지적할 정도 없을 정도로 착한 자막과 한결 편안해진 음성으로 부드럽고 자칫 밋밋해보일 수도 있는 건전한 방송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안을 들어다보면 차라리 멍x(청)아, 빡빡이로 끝나는 것이 더 나을 법한 상황이였는지도 모른다. 또한 무한도전 상사 내의 일종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윗선의 독단적인 횡포와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입장도 통쾌하게 그려내.. 더보기
무한도전 소지섭, 박명수 활약보다 빛났던 사실상 패러디의 미학 8월 27일 무한도전의 부제는 분명 '소지섭 리턴즈' 였습니다. 절친한 형 정준하와의 의리와 여자친구 소문을 밝혀내라는 노홍철을 손 봐주기 위해(?) 무한도전 녹화장에 한걸음 달려왔지만, 정작 정준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녹화가 중단된 터라, 다시 재촬영에 흔쾌히 임한 소지섭입니다. 실제로 소지섭은 예능 출연이 낯설법한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남겼습니다.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배우병이니 스타병이니는 결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녹화가 중단되어 다시 녹화장에 찾아왔음에도 12간지 중에서 최고 간지라는 12간지라고 불리는 배우가 전문 예능인도 하기 어려운 수박 에어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소간지는 소간지인가봅니다.. 더보기
무한도전 동거동락 2G 유저 유재석의 초심이 빚어낸 예상치못한 포복절도 장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정을 한터라 그동안 긴장 속에서 무수히도 많은 체력소모와 투혼을 발휘했던 이번은 쉬어가는 의미에서 다소 가벼운 녹화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이틀 전 녹화라 한창 지쳐있는 멤버들을 위한 무한도전 제작진의 일종의 배려였죠. 하지만 불행히도 그날은 서울 및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려 예정대로 추격전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난데없는 우천 취소 특집을 진행해야했습니다. 그저 막막할 따름입니다. 다행히도 작년 연말처럼 각종 연말 시상식과 특집 때문에 모든 세트장이 만원이 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다음날 생방송이 있는 '댄싱위드더스타' 세트장이 준비되어있다는 무한도전 제작진들의 말을 듣자마자 유재석은 2000년대 초반 실내에서 진행하였던 자신이 진행했던 동거동락, X맨 등.. 더보기
무한도전 마냥 웃을 수 없었던 씁쓸한 박명수의 국밥cf 패러디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시작된 사소한(?) 외모대결이 결국은 제대로 큰 판을 벌어놓은 것 같습니다. 7남자 중에서 가장 미남을 뽑으라고하는 것 자체가 난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걸 왜하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괜히 요즘 '위대한 탄생'이 제대로 불을 질어놓은 외모 지상주의 논란을 더 부추기는 것은 아닐까 쓸데없는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그러나 무한도전은 일년내내 공식 미남 타이틀을 붙여준다고해도, 단순히 어느 프로그램같이 7명 남자 중에서 가장 외모가 잘난 사람을 대놓고 띄워주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분명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인데도, 근성이니 발전가능성을 들먹이며, 노래는 잘하지만, 외모가 좋지않은 사람을 가차없이 떨어뜨리는 잔인한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오히려 대놓고 외모 타령을 하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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