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텔레파시 불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무한도전과 mc유재석 그야말로 7명이 어떠한 통신수단 없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역시나 불가능한가봅니다. 불과 몇 백미터에 떨어진 장소에 있어도 만나지 못하기도 했구요. 휴대폰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헤어진 연인의 애뜻한 정이 느껴지는 텔레파시 특집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어느 기자님 말씀대로 이번 텔레파시 2탄 역시 재미는 없고 억지 감동을 추구하여 라이벌 방송사에 불과 몇%차이로 추격당하는 최악의 방송으로 기억될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무한도전 6년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던 지난주 방송과는 달리 이번에는 서로의 오해로 헤어진 연인들이 재회하여 다시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느껴져,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ost역시 만족이였습니다. 특히나 이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