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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복귀' 정형돈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지지와 응원 건강상의 이유로 한동안 휴식기를 갖던 정형돈이 10월초 MBC Every1 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해 11월 불안장애 증상으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지 11개월 만이다. 복귀 선언에 앞서 지난 10일 방영한 MBC 에 깜짝 등장했던 정형돈은 지난 7월 공식 하차를 발표하여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가 첫 복귀작으로 을 택한 것은 오늘날 정형돈을 4대 천왕 반열에 오르게 하는데 발판이 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정형돈이 MC로 인정받게 한 프로그램은 JTBC 이지만, 그 이전에 이 있었다. 데프콘과 함께한 통해 MC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형돈은 그 이후 , MBC 을 통해 방송계가 주목하는 MC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포맷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스튜디오 분위기에.. 더보기
무한도전. 도산 안창호 발자취를 통해 돌아본 과거와 현재. 역사 교육의 중요성 필립 안. 영화전공자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이름인 그는 당당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이 올려있는 영화배우이다. 필립 안이라는 배우가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큰 아들이라는 사실을 MBC 을 통해 알게된 사람들이 더 많을 터. 작년 편 이후, 다시 한번 에 큰 빚을 진 기분이다. 지난 20일 방영분에서 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였다. 지난주 방영 분처럼 캘리포니아에 있는 놀이기구를 소개하기 위한 관광 안내 목적만 찾아간 것은 아니었고, LA 곳곳에 숨겨진 도산 안창호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여정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다는 LA 10번 고속도로와 110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명칭을 ‘도산 안창호 교차로(dosan ahn chan.. 더보기
무한상사&김은희 작가. 무한도전이니까 가능한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스릴러∙수사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을 MBC 을 통해서 만난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김은희 작가와 의 만남 이라니. 이건 역시 시절부터 팬이었다는 김은희 작가의 사심에서 비롯된 콜라보레이션으로 보여진다. 액션 블록버스터가 결합된 '무한상사'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의 5대 기획이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늦춰지고, 올해 드디어 3년만에 '무한상사'를 재개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김은희 작가와 그녀의 남편이자 영화 의 장항준 감독도 함께한다. 조만간 방영할 '2016 무한상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는 아직 가늠할 수도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대박이라는 것이다. 믿고보는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연출이지만, 아무래도 정통 스릴러 수사물에 강한 김은희 작가인만큼, 콩트.. 더보기
무한도전이 보여준 대화의 힘. 시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소통의 시간으로 기억되다 지난 27일 방영한 MBC 의 주제는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였다. 출연진들이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컨셉을 진행하기 앞서, 혜민 스님, 조정민 목사,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김현정, 웹툰작가 윤태호와 함께 개별 상담을 나눈 멤버들은 정상의 위치에 서있는 연예인으로서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스타의 자리에 올라서있었지만, 그런만큼 멤버들의 고민은 컸다. 언제라도 대중들에게 잊혀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 하지만 당장의 생존의 막막한 사람들에게 이미 많은 돈을 벌고 있고, 많은 돈을 모아 놓은 이들의 넋두리는 행복에 겨운 소리로 비춰질 우려가 크다. 반면 소위 성공한 사람의 반열에 올랐거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환경에 놓인 사람.. 더보기
우현, 하상욱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게되는 무한도전 못친소2의 힘 “() 출연이 첫 휴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다." 지난 20일 방영한 MBC (이하 )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시인 하상욱은 눈물을 글썽이며, 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진행된 장기자랑에서 ‘화장은 지워졌고 추억은 쓰여졌네’ 라는 아름다운 한 줄 시를 발표한 하상욱은 진심으로 와의 이별을 아쉬워하고 있었다. 의 레드카펫을 밟을 때까지만 해도, 자신은 전혀 못생기지 않았고, 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 곳 이라며 극구 부인 했던 하상욱은 메이크업을 지우고 안경을 벗은 이후, 어느순간 에 완전히 동화되어있었고, 마음 편안히 자기 본연의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는 휴식을 얻게 되었다. 이 날 가 뽑은 최고의 매력남의 영예는 첫인상 1위로 뽑혔던 우현 에게로 돌아갔다. 갑자기 떠오른 다크호스 하상욱의 반.. 더보기
무한도전 못친소2. 우현, 하상욱도 희대의 매력남으로 만드는 마성의 페스티벌 지난 6일에 이어 13일 연이어 방영한 MBC (이하 )는 대놓고 참가자 중 제일 못생긴 사람을 뽑는다. 에서 벌이는 게임도, 참가자들이 얼마나 못 생겼는지 가늠하기 위함이고,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유재석 멘트나 방송 내내 나오는 자막 또한 이들이 얼마나 못 생긴 사람들인지 끊임없이 시청자들에게 주입시킨다. 그런데 가 못 생겼다는 말을 늘어놓을 수록, 시청자들은 아이러니하게 그 정반대의 생각을 품게 한다. 그렇다 그들은 못 생긴게 아니라, 각자 개성 넘치는 매력남이다. 다만, 가 이들을 ‘못친소’로 묶어놓은 것은 순전히 예능적 재미를 위해서다. 그래서 에서는 출연자들을 두고 “웃기게 생겼다”, “물에 빠진 생쥐같다.” 등의 덕담을 아끼지 않는다. 이 곳에서는 가장 눈에 띄게 ‘못’생겨야 주목을 받고, 융숭.. 더보기
이봉주, 우현부터 김태진까지.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2로 떠오를 새로운 예능스타는 누규? 무한도전 가요제, 토토가 등과 함께 가히 MBC 이니까 할 수 있는 축제, ‘못친소 페스티벌(이하 못친소)’ 시즌 2가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축제인 만큼, 참가자 선정부터 엄격함을 요한다. 제작진이 미리 선정한 32명의 후보 중, 멤버들이 토너먼트 형식 투표로 선정한 최종 16명에게 초대장이 발송 되었고, 그 중 12명의 참가자가 지난 6일 방영분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대표하는 축제 답게, 출연진 면면이 하나같이 화려하다. 우선 마라톤의 영웅 이봉주를 필두로, 연기파 배우 우현, 김희원, 전 축구선수 이천수, 변진섭이 자리를 빛냈다. SBS 을 통해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힌 지석진, 그리고 유재석과 개그맨 동기인 김수용도 함께 했다. 의 오랜 친구 데프콘, 조세호도 참여했다. 요즘 젊은층에게 높.. 더보기
무한도전 예능총회. 예능을 넘어선 또 하나의 예능을 만들다 현재 방영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예능을 진단한다. 가히 지난 9일 방영한 MBC 는 가히 만 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일찍이 예고되어진대로, 에 등장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쟁쟁했다. 예능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부터 김구라, 김성주, 그리고 2015년 예능계 샛별 서장훈, 유재환, 박나래까지. 멤버들을 포함하여, 2015년 대한민국 예능을 빛냈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는 수많은 예능팬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MBC , , JTBC 등 올 한해 방송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에 전방위로 활약 했던 이들이 에 모인 것은, 자신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 대한민국 예능의 현 주소를 말하기 위해서다. 직접 대한민국 예능 현장을 몸으로 부닥치는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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