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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시즌2로 재도약 꿈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진짜 위기는 지난 여름 ‘언니쓰’가 공전의 히트를 쳤을 때만해도 올해의 예능은 KBS 의 차지인 줄 알았다. ‘언니쓰’만 놓고 보면 올 한해 대중문화 전반적으로 이 프로젝트 걸그룹 이상으로 파급 효과를 끼쳤던 콘텐츠는 드물었다. 시청률로는 10% 이상을 기록하는 SBS (이하 )와 같은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재미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 그 이상의 파급력은 주지 못한다. 하지만 ‘언니쓰’는 프로그램을 위해 조직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라는 인식을 넘어, KBS 를 통해 가진 ‘언니쓰’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무대에 대한 호응도 좋았고, 음원 성적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비록 시청률은 두 자리수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7.8%이라는 평일 예능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수치를 받았고, 온라인상이 ‘언니쓰’로 들썩이던 올해 여름은 그야.. 더보기
칠전팔기 구해라. 한국형 뮤직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2010년 방영한 Mnet 는 대한민국 케이블 역사를 다시 수립함은 물론, 리얼 버라이어티 중심으로 제작되던 당시 방송 트렌드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한 센세이션이었다. 당시 에 출연한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박보람은 일약 스타가 되었고, 기존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력파 뮤지션의 향연에 대중들은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듬해 제작된 도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김예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시키며 흥행에 성공했고,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김용범PD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스타PD가 되었다. 하지만 김용범PD는 시리즈에 안주하지 않고, 2013년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들이 춤으로 서바이벌을 벌인다는 Mnet 시즌1을 만들었다. 그리고 김용범PD는 , 을 통해 음악,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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