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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B조 경연으로 본 나는가수다2 성공조건 결국 음악이다. 4월 말 방영된 오프닝 때만 해도 이은미, 이영현, 백두산 등이 속한 A조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죽음의 조'라고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김건모, 박완규, 김연우, 정엽, 박상민, 정인이 속한 B조가 더 볼만했던 경연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작진이나 진행을 맡고 있는 박명수가 A조보고 죽음의 조라고 한 것은, A조에 포진된 가수들이 대부분 경연에 특화된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정통 헤비메탈 그룹의 백두산에서부터 90년대 댄스의 여왕 박미경, 수천번의 콘서트 경험의 소유자 이은미, 그리고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을 앞세워 오프닝 무대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영현이 모두 A조에 속했으니까요. 또한 오프닝 무대에서 1위를 기록한 이영현뿐만 아니라, 모니터 평가단에서 1위로 뽑힌 이은미.. 더보기
인간 욕망만큼 허무한 자이언트 결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 촬영 전부터 강남 개발을 주 무대로 한다는 소재때문에 현직 대통령을 미화한다는 드라마로 낙인 찍히기도 하였고, 드라마 초반에는 동이에 밀려 10%의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호평받던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갈 쯤에는 다들 연기력 논란을 일으킨 적이 없는 베테랑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다는 비난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야말로 결말이 어떻게 끝나지로 일주일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던 2010년 하반기 화제작이 되어 주연 배우들의 연기대상마저 강력하게 점쳐지는 명작품으로 나왔습니다. 제작진들은 숨은 반전이 있다면서 끝까지 시청을 당부했지만, 한 네티즌의 제보 스포일러대로 이성모의 죽음으로 끝났습니다. 다만 굳이 반전이라고 해준다면, 결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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