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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요즘 대세 박정현도 웃을 수 있는, 기존의 나눠먹기 시상식에 맞서는 2011 멜론뮤직어워드의 남다른 행보 언제부터인가 연말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음악 시상식은 죄다 특정 대형 기획사에서 배출한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전역으로 위세를 떨쳐나가는 아이돌들은 주요 음원 사이트 시장에서도 타 가수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음원 성적과 앨범 판매량으로 객관적으로도 상을 받을 만한 높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그리 인기를 끌지 않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팬덤 덕에 각종 음악순위 프로그램 1위에 연말 시상식까지 휩쓰는 형국에 대중들은 서서히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이돌 위주 가요 시장에 소외받고 있었던 실력파 가수들을 앞세운 mbc 는 아이돌이 아닌 노래를 듣고 싶어 하였던 대중들에게 한 줄기의 빛과 소금이었습니다. 의 위력은 단순히 프로그램 흥행에서만 끝나는 .. 더보기
박정현 중국계 미국인과 교제가 대역죄? 순혈주의에 갇힌 대한민국 인터넷 '나는가수다' 최대의 수혜자가 있다면 단연 박정현으로 꼽고 싶습니다. 출연 1회 만에 국민 요정이라 불리면서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함은 물론 톱급 여자 연예인에게만 허한다는 각종 cf까지 손에 잡았으니까요. 노래를 끝내주게 잘하는 것은 기본 자그마한 체구에 러블리한 얼굴 거기에다가 상냥하기까지 그야말로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성상을 고루고루 갖춘 박정현이였습니다. 하지만 학벌, 외모, 노래 실력 모든 것을 다 갖추어 만인의 부러움을 산 박정현 또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비난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이들이 그녀를 비난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저 일부 인종주의에 빠진 몇몇 네티즌들만 그녀의 중국계와의 교제에 크나큰 실망을 할 뿐이죠. 발단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 전에 지인의.. 더보기
조관우 나는가수다에서 가녀린 미성으로 살아남는 법 2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자신만이 낼 수 있는 '팔세토 창법'만으로 최고 가수로 인정받아온 중견 가수 입장에서는 '나는가수다'에서 생각과는 달리 2위를 차지한 하얀나비를 제외하고 하위권에 자주 머무는 상황이 못내 자존심 상하고 부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7월 31일 새가수로 '자우림'이 투입된 주에는 꽤 대중적으로 알려진 나훈아의 '고향역'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대와는 달리 5위에 그치자, 조관우의 자신감은 극도로 추락해버렸습니다. 본 마음도 그러는지 모르나, 중간 경연 내내 자신이 7위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결국은 노래를 부르기 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기도 하였고, 보는 후배 가수들도, 시청자들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조.. 더보기
나는가수다 김범수 순위와 자우림 1위에 대한 논란 고래사냥 떼창 통편집 아쉬워 7월 31일 나는가수다 경연은 오랜만에 초심으로 돌아간 만족스러운 공연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가수다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화제가 될 만한 선곡과 퍼포먼스에만 치중되어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처음에야 신선하고, 놀라우니 큰 호응을 받을 수 있다하나 시간이 지날 수록 지치고 피곤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한다는 가수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도 많았기 때문에 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는 압박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엿보이기까지하여 안타까워 하였습니다. 그래도 중대 결심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을텐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거북함이 가수들에게는 더더욱 상처로 돌아왔구요. 무.. 더보기
필요한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제, 왜 논란이 생겼을까? 7월 26일 본격적으로 나는가수다 신정수PD 입에서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제도'라는 단어가 구체적으로 나오기 전까지, 현재 명예졸업제가 유력시되고 있는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은 나는가수다에서 아름답고 멋지게 하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세 가수들을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나는가수다'를 즐겨본 시청자로서 오랫동안 '나는가수다'에 출연한 이 가수들에게 정이 생겨버렸고, 솔직한 심경으로는 쭉 '나는가수다'에서 계속 봤으면 하는 심경도 있습니다. 하지만 속된 말로 너무나도 '빡센' 경연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암암리에 파격적인 변신을 압박당하는지라,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아하는 '나는가수다' 무대에 전력투구하다가 쓰러지는 가수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우리 시청자.. 더보기
옥주현 탈락으로 되짚어본 나는가수다가 나아가야할 방향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옥주현이 탈락으로 하차를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옥주현의 등장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다소 불리한 여론을 딛고 나가수에 출연하자마자 1등을 하였을 때는 조작설 등을 통해 더욱 옥주현과 나는가수다 제작진을 궁지에 몰아 넣었습니다. 옥주현이 몇몇 네티즌들의 주장에 따라 나는가수다에 출연할 수 있는 자격을 따지기 전에, 옥주현이 나는가수다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돌 때부터 나는가수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솔직하지 못하였습니다. 옥주현의 출연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깨고, 정말 몇몇 네티즌들의 우려대로 옥주현이 출연했을 때 한마디로 속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옥주현의 나는가수다 출연과 맞물려 대중들에게 그리 호감이미지가 아.. 더보기
나는가수다 파격 장혜진보다 빛났던 1위 김조한과 조관우의 애절함 차분한 음색이 빛났던 이소라가 'No1'으로 대박을 친 이후 '나는가수다'는 온통 기존의 것과 차별화 시켜야겠다는 파격변신의 압박에 사로잡힌 것 같습니다. 그래서 7월 10일 방송분은 어떻게하면 파격적인 변신을 위해 몸서리치던 여가수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공연이였습니다. 그러나 딱 그 뿐이였습니다. 가창력이 돋보이지 않았던 댄스곡으로 자신들의 폭발적인 성량으로 청중들의 열광을 기대했던 가수들은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이번주 방송만큼 시청자와 청중단의 평가가 거의 엇비슷했던 결과도 없었을 것입니다. 제아무리 기대를 하게하는 파격전 선곡이라고 해도 그것만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것을 꼬집어 보여준 본보기였습니다. 그동안의 장혜진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 '카라'의 '미스터'를 선.. 더보기
나는가수다 소름끼치는 여자키 조관우가 꼴찌? 과잉된 고음에 고개숙인 일산넬리 현존하는 파리넬리라고 불릴 정도로 미성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팔세토 창법의 일인자 조관우의 나는가수다 출연은 오랫동안 그의 노래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상당히 반가운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자문위원단 평가처럼 한국인 특유의 한과 창법이 깃들여진 목소리에 가사전달력이 어렵다는 가성을 쓰면서도 정확한 표현을 하는 조관우 아닙니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의 나는가수다 출연이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임재범, 김연우가 있던 예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그의 출연을 말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늪,실락원,꽃밭에서등 본인의 명성을 가져다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계속 주구장창 남의 노래만 부르는 것이라면, 그동안 조관우가 고집해왔던 미성을 버리고, 좀더 과감하고 폭발적인 노래를 불려야 살아날 수 있는 나는가수다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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