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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한대련대신 햄버거 시위 사과한 김제동, 대학생들을 위한 진심이 담긴 큰형의 마음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뿐만 아니라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대학생을 위해서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움직임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누가 뭐래도 그들의 용기있는 행동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난 8일에 있었던 일부 시위 참여 학생들이 벌인 전,의경에게 놀리듯이 햄버거를 주는 행위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가뜩이나 보수 쪽에서 한대련이 주도하는 시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가운데, 충분히 꼬투리잡을 수 있는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을 벌인 대학생들을 대신하여 사과를 한 건, 다름아닌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과 시위를 막아야하는 임무를 가진 전,의경에게도 치킨값을 쏘겠다면서 500만원이라는 적지않은 돈을 쾌척한 김제동이 사과를 하였더군요. 다들 시위에 참여하는 .. 더보기
천만원 등록금, 취업난 속에 전현무 아나운서 외부행사가 논란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요즘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이 있다면, 한 부실은행 뒤에 수많은 고위 공무원과 정관계인사들의 검은 돈 커넥션이 연결되었다는 소식이겠죠. 특히나 이번 부산 저축은행에 연루된 금융감독원은 법상으로는 민간이지만, 대한민국 금융계의 전반을 감독하는 공적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보다 청렴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집단입니다. 또한 금감원 내부 규정 상, 그들이 검사,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에 어떠한 대가성 있는 돈도 받지 못하게 되어있으며 퇴직 후 몇 년간 그들이 근무하였던 부서와 관련된 금융기관에 재취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저축은행 부도 사태이후 주요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몇몇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부산시민들을 거리에 내몰린 파렴치한 부실은행 감싸주기에 급급하였고 또한 한 때 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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