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겁탈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싶다 14년을 자연스럽게 뛰어넘은 박유천의 등장 대한민국 미니시리즈 역사 사상 본격적으로, 그것도 어린 아이를 에이즈 환자로 설정하여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이제동PD의 신작 는 역시 여타 멜로 드라마들처럼 편히 가지 않았다. 그래서 1,2회 때만 해도 여진구와 김소현의 풋풋한 순정 만화에 설레이던 시청자들은 그 뒤 일주일도 채 안되서 여중생이 성폭행 당하는 장면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다음날, 왜 굳이 이제동PD와 문희정 작가가 여중생이 겁탈을 당하는 장면이 나왔는지 설득력있는 이유를 가져다 주었지만, 도대체 얼마나 주인공들의 가슴 미어터지는 사랑을 다루려하기에, 저런 극단적인 설정까지 그려냈을까 싶은 의문을 품게 한다. 예고대로 지난 21일은 그동안 아역으로서 각각 한정우와 이수연을 맡아온 여진구와 김소현이 박유천과 윤은혜로 바통터치하는 날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