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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두나X이요원X옥지영과 함께하는 '고양이를 부탁해' 특별전 화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주역 3인방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 만에 뭉쳐 화제다. 정재은 감독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2001)는 여성영화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던 시절,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표현한 주연배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의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스무 살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영화 팬들은 를 인생 영화로 꼽고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처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개봉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최초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어 8월 28일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 더보기
핫펠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축하 무대 확정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개막식 축하 무대에 핫펠트(예은)가 오르는 것을 확정 지으며 화제다. 2000년대 후반 가요계를 평정한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는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앨범 활동은 물론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도 거침없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당당히 소개한 데 이어 최근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 관련 제도 개선안 등을 제안하는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개막식을 앞두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식 축하 공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한 핫펠트는 “슬로건 ‘돌보다, 돌아보다’가 마음에 와닿아서 축하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공연을 통해서.. 더보기
김진숙, 임현주 등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 발표 오는 26일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보이스’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는데 영감을 준 개인 혹은 단체에 감사와 연대의 마음으로 수여 하는 상으로 21회 때인 2019년 신설되었다. 2019년 첫해 수상자는 총 5팀으로 ▲서지현 검사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공동행동 ▲정치하는 엄마들 ▲청소년페미니스트 시민단체 위티 ▲2018 총여학생회 폐지 반대와 재건을 위한 네트워크: ‘그 민주주의는 틀렸다’가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를 밝히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추적단 불꽃과 음악을 통해 꾸준히 여성주의적 관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래퍼 슬릭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상패뿐 아니라 수상자별 각 100만.. 더보기
'최선의 삶' 방민아 뉴욕 아시안 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영화 으로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해 화제다. 방민아 주연작 은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임솔아 작가의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 등을 연출하여 주목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았다. 또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CGK&삼양XEEN상 2관왕에 오르고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부터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까지 초청되며 개봉 확정 전부터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극 중 '강이'로 분해 그간 출연작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얼굴과 강렬한 열연을 펼친 배우 방민아가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뉴욕 아시안 .. 더보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우 배두나 특별전 및 대표작 상영 오는 26일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한국영화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각광받는 배우 배두나의 특별전 ‘SWAGGIN' LIKE 두나’를 개최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별전 주인공 배두나는 1998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 드라마 (1999)을 통해 신비로운 매력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2000), (2001), (2002), (2002), (2003) 등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봉준호 감독의 (2006)을 통해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의 연기에 감명받은 워쇼스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세계적인 영화계 거장들이 러브콜을 보내며 해외영화계에 진출해 (2010), (20.. 더보기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 금기를 깬 여성, 사건이 되다 아직도 중세적 종교 규범과 가부장적 가족 문화가 강하게 뿌리 박혀있는 마케도니아의 작은 시골 마을. 그 곳에서 각종 성차별과 성희롱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페트루냐는 우연히 강가에 던져진 십자가를 주웠다는 이유로 엄청난 시련과 모욕을 당한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God Exists, Her Name Is Petrunya, 감독 테오나 스트루가르 미테브스카)의 배경인 마케도니아는 전체 인구 중 3분의 2가 동방정교회를 믿는 독실한 기독교 국가다. 동방정교회는 매년 1월 9일 구세주 공현 축일 행사를 진행하는데, 성직자가 강에 십자가를 던지고 그 십자가를 잡은 자에게는 한 해 동안의 행운과 번영이 약속된다. 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남성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 더보기
'박강아름 결혼하다' 유학생 부부의 뜻하지 않은 성 역할 전복. 우리 안의 가부장성을 통렬하게 꼬집다 지난 5일 폐막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2019)는 제목 그대로 박강아름 감독의 결혼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녀의 첫 장편영화인 촬영 도중 진보정당활동가이자 요리사로 살고 있던 정성만과 사랑에 빠진 박강 감독은 결혼 이후 남편과 함께 그토록 바라던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가난한 유학생 부부의 삶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20대부터 꿈꾸어왔던 길을 차근차근 밟으며 부푼 기대에 접어든 박강 감독은 함께 유학길에 오른 남편이 주부 우울증에 빠지며 뜻하지 않는 위기를 맞는다. 일찍이 프랑스 유학을 계획했던 박강 감독과 다르게 아내를 따라 프랑스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 뿐인 성만은 말이 통하지 않는 프랑스에서 집안일 외에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를 낳.. 더보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솔비와 함께한 '와인스타인' 스타토크 현장 미투 운동의 시작을 알린 할리우드의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실체와 그에게 맞서 진실을 밝힌 용기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드라마 이 9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월 31일(토), 권지안(솔비) 아티스트와 이화정 씨네21 기자가 함께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타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석한 권지안(솔비) 아티스트는 2006년 혼성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이래 음악인, 미술인, 방송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여성 아티스트로서 솔직하고 소신 있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2017년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Red : 여성의 상처’를 통해 여성으로서 받았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던 권 작가는 “작품 이후 ‘미투 운동’에 대해 많은 관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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