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82년생김지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82년생 김지영'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나'로 다시 서기까지 영화 의 주인공 지영(정유미 분)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유달리 똑 부러지고 영리 했던 언니 민정(공민정 분)과 함께 세계 일주를 하고 싶었던 지영은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홍보대행사에 취직을 했고 강단있는 직장 선배 김팀장님(박성연 분)을 롤모델로 삼아 커리어 우먼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대현(공유 분)과 결혼 후 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지영의 현재는 경력단절된 전업 주부다. 과거 어머니 세대와 다르게 출산 후에도 복직이 가능하긴 했겠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 까지 내심 그녀의 복직을 원하지 않는 시부모와 남편의 뜻에 따라 육아와 가사 노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지영 또한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삶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녀도 모르는 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