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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공작(2018)' 그들은 날 버렸지만 그는 나를 모른 척 감싸주었다 (2018). 제목에서 짐작하는 대로 공작원에 관한 영화다. 국가 혹은 기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공작원들은 항상 죽음의 공포와 맞닿아 있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서도 안되고, 조직에 대한 배신은 소리소문도 없는 제거로 이어진다. 공작원을 다른 말로 첩보원, 스파이, 비밀요원, 간첩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소기의 목적을 위해 스파이가 되어 적진에 침투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는 의 공동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전매특허 이기도 하다. 사나이픽처스 영화의 남자들은 자신을 속이는데 능하다. 사나이픽처스 창립작이자, 불세의 히트작 (2013)의 이자성(이정재 분)은 본래 경찰이지만 조직의 부름을 받고 스파이가 되어 조직폭력배 세계에 잠입, 정청(황정민 분)의 오른팔이 된다. 형사이지만 투병 중인 아내로 인한.. 더보기
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 10년차 프로그램의 끊임없는 진화 MBC 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어느덧 방송 10주년을 맞은 은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무한상사-액션블록버스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24일 방영분에서는, 액션 특집 준비의 일환으로, 출연진들이 무술 감독 정두홍이 운영하는 액션스쿨을 찾아, 강도높은 액션연기를 배우기도 하였다. 그동안 봅슬레이, 카레이싱, 조정, 레슬링 등 안해본 것이 없는 출연진들이 액션연기에 도전한다는 것은 더 이상 크게 놀라울 일도 아니다. 하지만 에 임하는 내내 꾸준히 높은 체력 소모를 요하는 종목을 해왔다고한들, 싸움과는 거리가 멀다는 출연진들에게 액션 연기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한번도 무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본 이들에게 다짜고짜 현란한 액션을 기대할 수는 없는 법이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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