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웨이스트 랜드.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희망의 기적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던 브라질 출신 사진 작가 빅 무니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하는 카타도르(재활용 픽커)과 함께 새로운 작업을 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호의적으로 빅 무니즈의 작업에 응한 ‘자르딤 그라마초’ 카타도르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평생 주어오던 재활용 쓰레기들로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아름답게 꾸민다. 그리고 빅 무니즈와 카타도르들이 함께 어울려 만든 작품들은 전세계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한 몸에 받는다. 제목 그대로, 다큐멘터리 영화 속 배경인 자르딤 그라마초는 쓰레기 천국이다. 그 속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카타도르는 브라질 내에서도 극빈민층에 속한다. 하지만 그들을 멀리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