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낳는 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비자고발. 아들낳는 약 찾는 주부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 어제 kbs1 소비자 고발 아들낳는 약의 비밀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아들을 낳기 위해서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약을 찾는 주부들이 많다는 것은 여전히 우리나라가 남아선호지상주의라는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아들인지 딸인지는 하늘이 점찍어주는 운인데, 이 말도 안되는 사실을 그대로 믿으면서 아들 낳기를 원하는 주부들의 문제일까요? 대부분 아들 낳는 약에 피해를 본 여성들은 시부모님때문에 아들을 낳아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보수적인 풍토가 강한 집안의 장손 며느리인터라, 제사 문제때문에 아들이 아니면 대가 끊긴다는 그야말로 조선시대 유교문화에서나, 70년대가 배경인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나 봄직한 내용이 여전히 21c 대한민국에 유효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