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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비커밍 아스트리드' 여성에 대한 편견에 맞선 '삐삐 롱스타킹'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다 세계 최고의 인권국가로 불리는 스웨덴이 자랑하는 명실상부 20세기 대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가 5월 개봉을 확정한 앞둔 가운데, [삐삐 롱스타킹]의 탄생 비화를 다룬 영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특별한 관람 가이드를 공개했다. 참고로 는 말괄량이 10대 소녀 ‘아스트리드’가 전설의 작가 ‘린드그렌’이 되기까지, 그의 삶의 기반이 되어준 인생의 가장 내밀했던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시절을 소환해 관객에게 울림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1920년대는 격변의 시기로 세계적으로 재즈 음악이 엄청나게 유행했고, 나라마다 여성의 참정권이 허용되는 등 여성의 성 역할에 대한 사회 관습에 많은 변화를 가.. 더보기
FIWOM 2019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7월 17일까지 참가 공동체 접수 여성인권영화제(FIWOM)는 오는 7월 17일(수)까지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접수를 받는다. 이동상영회는 서울에서만 진행되던 여성인권영화제를 지역으로 확대하여, 여성인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지역에서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여성인권영화제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성인권과 여성폭력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관 및 모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장편 1편, 단편은 3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영화는 시대상에 따른 여성상의 변화가 드러난 영화,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을 짚는 영화, 여성의 나이 듦과 노동,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를 통해 지역에 여성인권에 대한 담론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여성인권영화.. 더보기
김자옥 선생님,여성스러움이라는 게 뭔가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제가 다니던 학교보다 훨씬 더 성적이 좋아서 00여고 옆학교라는 수모까지 받게했던 제 모교 옆 여고의 교훈은 제가 갓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정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정숙이 없어지고, 좀더 발전적인 단어가 들어갔지만, 남녀평등이 점차 대두되고 있던 2000년대에도 여성이 가져야 할 덕목은 정숙이라니, 그럼 그 이전에 제 여자선배들은 얼마나 그 정숙과 일명 기성세대가 말하는 여성스러움을 강요당해왔을까요? 이번 주 지붕킥을 보면서 김자옥 선생님을 보고 쓴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그 모든 웃지 못할 행동들을 여자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포장을 하시겠지만, 아무리봐도 선생님이 봤을 때 도무지 여성스러운 구석은 얼굴밖에(?)보이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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