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황하는 칼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황하는 칼날. 한공주 속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 방금 막 NO. 951호에서 김영진 영화평론가, 명지대 교수가 영화 , 에 대해서 쓴 신전영객잔 '배우의 얼굴이 우리에게 말을 걸 때'를 읽었다. 의 정재영, 의 천우희와 다른 캐릭터들의 표정에게서 보이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서 깊이있는 장문의 글을 쓴 김영진 평론가는 글 말미 이렇게 쓰면서, 신전영객전을 마무리 지었다. "우린 너무 불편한 세상을 살고 있다. 아니, 우리 중 일부는 너무 불편한 세상을 살고 있다." 김영진 평론가가 지난 9일 전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하고, 이 글을 마무리 지었는지, 아니면 순수히 두 영화를 보고 그런 생각을 남겼는지는 알 수 없다. 엄연히 말해서 , 도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을 보여주는 아픈 영화였다. 히가시노 게이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