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삼관. 국제시장과 또 다른 아버지의 이야기 1954년.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공사장 인부일을 전전하던 허삼관(하정우 분)은 뭇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허옥란(하지원 분)에게 푹 빠진다. 옥란에게는 이미 하소용(민무제 분)이라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던 삼관은 옥란에게 다짜고짜 청혼한 끝에, 그가 원하는대로 옥란을 아내로 맞는다. 그 후로부터 10년 뒤, 사랑하는 아내와 세 아들을 낳고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가던 삼관은 어느 날 우연히 아들들 중에서도 제일 아끼던 큰 아들 일락(남다름 분)이 자신의 아들이 아닌 소용의 아들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사실을 알게된다. 중국 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는 위화의 장편소설 를 각색한 은 에 이은 하정우의 두번째 연출작이다. 오직 메가폰만 잡았던 때와 달리,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