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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 '싸이코' '현기증' '이창' 아트나인에서 만나는 알프레드 히치콕 대표작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2021년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의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영화관주의’라는 신념을 앞세워. 그간 스크린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명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5, 6월 감각적인 영상미와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과 연출법으로 전 세계 영화계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짐 자무쉬 감독의 대표작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은 한편 7월에는 이름만으로도 장르가 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1920년 영화사 입사 후 미술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조감독 등 영화 전반의 일을 하며 스튜디오 경험을 쌓기 시작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 더보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선정 한국 영화계의 큰 별 故 이춘연 씨네2000대표이자 영화인회의 이사장(이하 故 이춘연 이사장)이 지난 5월 11일(화) 갑자기 별세해 한국 영화계 전체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21년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그를 선정하여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밝혀져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은 해외 영화계에 한국 영화를 소개해 세계화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 하는 상이지만, 올해는 한국 영화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한 故 이춘연 이사장의 업적을 높이 사 예외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 故 이춘연 이사장은 제작사 씨네2000의 대표이자 영화인회의 이사장으로 1980년대.. 더보기
'발신제한' 충무로 베테랑 편집 감독 김창주의 첫 연출 도전작으로 화제 (2013), (2013), (2014), (2014), (2016), [킹덤](2019), [킹덤2](2020)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편집을 담당했던 김창주 감독이 으로 영화 연출에 도전해 화제다. 충무로 베테랑 편집 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 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로 , ,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배우 조우진의 첫 원톱 주연작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 연출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는 김창주 감독은 “의 시나리오는 앞으로 달려나가는 힘이 세서 꼭 연출을 맡.. 더보기
공승연 주연 '혼자 사는 사람들' 1만 관객 돌파 축하 영상 공개 코로나19로 여전히 극장가가 침체된 가운데, 지난 19일 개봉한 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1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혼자가 편한 진아(공승연 분)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이후 달라진 일상을 현실감있게 다루며 관객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은 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배우상 및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극 중 진아 역을 맡은 공승연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장편영화 주연을 맡았음에도 섬세하고 내밀한 연기를 선보여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때부터 입소문이 자자했던 은 개봉 주, 전체 좌석판매율 2위 .. 더보기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애플' 속 다양한 이스터에그 대방출 기억 상실증이 유행병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주인공 ‘알리스’가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병원에서 고안한 ‘인생 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중 ‘안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감성과 연출로 씨네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의 창작 비하인드와 이스터에그 또한 화제다. 을 연출한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이라는 제목에 대해 “일종의 언어 유희이기도 하죠.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억 속에 간직하고 싶을 때 사진이나 영상을 모두 ‘같은 이름의 그 스마트폰’에 저장하니까요.” 또한 크리스토스 감독은 사과가 기억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임을 언급하는 등 제목에 대한 재치 있는 비화를 언급한다. “과거를 상징하는 사과의 껍질을 깎아내는 일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더보기
'커피와 담배' '패터슨'까지..아트나인에서 만나는 짐 자무쉬 대표작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2021년 5월 미국 인디 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쉬 초기작들을 선보인 데 이어, 2021년 6월에도 [짐 자무쉬 모든 것의 절정] 테마로 기획전을 이어간다. 할리우드 양식과 전통적인 영화 문법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구조와 자유분방한 서사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짐 자무쉬 감독. 그는 거친 흑백 화면 위 절제된 카메라 움직임으로 과감하게 촬영한 작품 (1984)으로 제37회 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으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위트 있으면서도 시적인 대사, 감각적인 영상미와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 익숙한 것도 낯설게 보이도록 하는 연출법 등 독보적인 영화 장르를 구축하며 (1986), (1989), (1991), (2003) 등 쉬지 않고 작품을.. 더보기
개봉 첫날 40만 동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극장가 모처럼만에 함박 웃음 지난 19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영화 가 개봉 첫 날 40만 관객을 동원과 함께 관객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며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극장가에 모처럼 활기를 띄웠다는 반응이다. 특히 개봉 첫 날인 19일, 가 하루 만에 동원한 일일 관객수 400,171명(누적 관객수: 400,566명)는 2020년, 2021년 통틀어 최고 오프닝 기록일 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처음으로 개봉 첫 날 4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또한 는 2019년 12월 19일 크리스마스 연휴 전 개봉한 이 개봉 첫 날 450,171명을 동원한 이래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여름 개봉한 의 353,000명, 의 344,910명을 모두 뛰어넘었다. 더불어 2020년 최고 흥행작이자 설 연휴 개봉.. 더보기
'좋은 빛, 좋은 공기' '아들의 이름으로' '쿠오바디스, 아이다' 아픈 현대사 다룬 영화 연이어 개봉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1980년 5월 대한민국 광주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국내외 가슴 아픈 현대사를 다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8일 개봉해 관객과 평단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는 1980년 전후, 신군부 세력의 같은 학살을 겪은 광주(光州, Good Light)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Good Air)라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두 도시에서 일어났던 거울처럼 닮아있는 아픈 역사를 통해 지금 여기 우리의 미래를 비추는 고고학적인 아트멘터리다. 한국 작가 최초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이 광주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두 도시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예술로 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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