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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오로라 공주. 또 다시 시작된 귀신의 전설 역시나 MBC 드라마 에 '그 분'이 오셨다. 임성한 작가 드라마에서 더 이상 '그 분' '귀신'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귀신'이 나오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임성한 작가 드라마에는 항상 '귀신'이 나왔다. 그리고 에는 이미 변희봉의 유체이탈이 등장하였고, 너무나도 일찍 하차한 변희봉을 위한 임 작가의 마지막 선물인건지(?), 지금은 하차하여 없는 세 아들이 자고 있는 사이 변희봉 귀신이 나타나 아들들의 빰을 때리는 '깜짝 등장'도 있었다. 그렇다고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SBS 이나, 최근 공포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성공을 거둔 처럼 '귀신'이 메인이 되어 필연적으로 이야기를 얽어 나가는 것도 아니다. 임성한 드라마 속 '귀신'들은 그야말로 뜬금없이 .. 더보기
오로라 공주. 불편하고도 황당했던 엽기적 밤기도 이런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임성한 작가의 MBC 리뷰에서는 새삼스레 다가온다는 것. 잘 안다. 임성한 작가가 누구인가. 매번 집필하신 드라마를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한결같이,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던 그 분 아니신가. 때문에 주인공의 아버지가 뜬금없이 돌연사를 하던지,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등 명망있는 중견 배우들이 해외로 출국한다면서 일방적으로 드라마를 떠났을 때도, 다른 드라마 같았으면 큰 충격을 안겨 주었을 일련의 황당무계 사건들이 유독 에서만큼은 그럴러리 하고 지나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툭하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황마마(오창석 분)의 세 누나들의 불교도 아니요, 그렇다고 무속신앙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을 것 같은 반야심경 밤기도도 임성한 작가 드라마니까 가능한 설정이라고 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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