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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우승

오페라스타 3번 도전 끝에 얻은 박기영의 당연한 우승 요즘 우리 사회 곳곳에 '여풍'이 거세다고하나 유독 여자들의 힘이 약한 분야가 하나 있다면 단연 투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네요. 작년 tvN 에서 여성 참가자 주민정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최성봉을 누르고 우승을 하는 '반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순수히 가수만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대표하던 Mnet 시리즈나 MBC 시즌1, 그리고 tvN 시즌1에서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고도 결국은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임정희로 나온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볼 때 정말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자가 우승하기란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싶은 마음도 들 때가 종종 있거든요. 예선에서부터 중간 라운드, 그리고 생방송 무대까지 내내 맹활약하다가, 유독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는.. 더보기
오페라스타 손호영 반전 우승 아이돌의 편견을 깨다 tvN 의 큰 장점이 있다면, 아이돌에게도 넓디 넓은 문이 개방되어있다는 것이죠. '성악'이라는 자체가 대중가요와는 다른, 발성과 표현을 요구하다보니 노래 잘한다고 인정받는 가수들도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터라 좀더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가창력을 인정받고 싶은 아이돌 출신에게는 이보다 더 큰 기회도 없지요. 물론 그 전제는 당연히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는 100% 시청자 투표로 매 회 우승자와 2명의 탈락위기를 구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우승을 해도 인정받기는 커녕 실력도 없는데 '빠심'으로 우승하고 살아남았다는 비아냥만 들을 수 있거든요. 17일 에서 우승한 손호영도 방송을 보지 않고 결과만 놓고 본다면, '아니 손호영이 왜 우승을?'을 할 정도로 그의 우승이 믿기지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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