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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개구기

무한도전 유재석 개구기, 예능 초보 뮤지션들을 위한 최상의 배려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어느 해보다 더 수준있고 다양한 음악으로 점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나는가수다 등으로 대중들의 뮤지션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은 시점에 음악 전문 예능이 아닌 무한도전이 어떻게 기존의 음악프로그램과 차별화할 것인지가 관건이였죠. 아니나 다를까 무한도전은 정재형, 이적, 싸이, 바다, 스윗스로우, 10cm, 지드래곤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을 제대로 망가뜨렸습니다. 파리지앵이라고 불릴 정도로 감각적인 패션과 각종 영화 음악 작업으로 이름을 날린 아티스트 정재형은 한순간에 개그맨 이봉원 닮은 허약한 체질이 안쓰러운 웃기는 남자가 되었고, 방송 출연이 전혀 없었던 과묵한 10cm 또한 난생처음 예능 출연에도 특유의 피곤한 표정으로 주목받는 등.. 더보기
사행성논란을 무색하게 만든 무한도전의 망가짐 레슬링으로 폭풍 감동을 선사하고, 무도답지 않은 무한도전으로 훈훈함을 안겨주더니, 이제는 3줄 완성 빙고게임과 그에 따른 즉시 벌칙으로 무한도전다운 큰 웃음으로 평범한 일상의 반복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쏠쏠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특히나 1년 전 박명수의 주머니를 털게했던 '기습공격'이 다시 부활하여, 길을 가던 시민들에게 공짜로 맛있는 만두와 찐빵을 맛보게하는 것은 물론, 만두가게 아저씨까지 도와주는 1석 2조의 훈훈함까지 안겨, 역시 시민들과 호흡하는 무한도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만족스러운 방송이었습니다. 상당히 짖궃은 미션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민들 앞에서 남자들끼리 뽀뽀하고 애정표현하기와 내일 모레 마흔인 유재석과, 이미 마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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