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뻔한 토크쇼도 새롭게 하는 유재석의 마법
MBC 의 갑작스러운 폐지 이후, KBS 를 제외하곤 MBC , SBS 등 리얼 버라이어티를 주무대로 활동하던 유재석이 다시 새로운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KBS . 지난 9일 첫 공개한 의 주요 테마는 예고된 대로, '공감 토크쇼' 이다. 방청객 250명 전원을 '남중, 남고, 공대를 나온' 남자들로만 채운 것도 이색적이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홍일점 수지 제외 MC 및 고유진, 임시완 등 게스트, 250명 방청객 모두 남자이기에 말그대로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가 될 법도 하지만, 여자 시청자도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남자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 역력하다. 새롭게 공개된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역시 유재석이다. 남자들의 은밀하고 위대한 비밀을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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