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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

응답하라 1988 14회. 답답이가 되어버린 어남류 김정환이 위험하다 tvN 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가족, 이웃 이야기를 지향하는 드라마이다. 한 특정 캐릭터의 남편 찾기, 사랑 이야기보다, 1980년대 후반을 살았던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여주인공 부모 정도로만 머물렀던 성동일, 이일화가 에서는 당당히 극의 중심을 차지하는 메인 캐릭터로 부상하게 된다. 그런데 은 캐릭터들간에 주,조연이 딱히 나눠지지 않는다. 어떤 회에서는 엄마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갔다면, 지난 13회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쌍문동 아빠들이었다. 그렇다고, 시리즈의 핵심(?) 이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여주인공이 언제나 극의 메인을 장식하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의 성덕선(혜리 분)은 등장 인물 중 하나일 뿐이다. 덕.. 더보기
응답하라 1988 6회. 다크호스 박보검 등장. 본격적인 혜리 남편 찾기 서막이 울리다 지난 21일 방영한 tvN 6회에는 러브라인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성덕선(혜리 분)의 열렬한 짝사랑을 받으며, 미래의 덕선(이미연 분) 남편 유력 후보로 주목받았던 선우(고경표 분)가 덕선이 아닌 그녀의 언니 성보라(류혜영 분)에게 연정을 표하며, 일찌감치 남편 후보에서 제외된 것. 그리고 미래의 덕선 남편(김주혁 분)의 입에서 과거 덕선이 선우에게 고백 했다가 제대로 차였던 흑역사가 튀어 나오는 순간, 선우는 덕선의 남편이 아닌 것으로 완전히 판명되었다. 이쯤 되면 그동안 덕선을 남몰래 흠모해온 김정환(류준열 분)의 싱거운 승리로 끝날 법도 하지만,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가 선우의 빈자리를 메우며 새로운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그의 이름은 천재 바둑기사 최택(박보검 분). 그동안 바둑만 열심히 두었.. 더보기
응답하라 1988. 혜리 남편찾기보다 설레는 류준열의 심쿵 퍼레이드 tvN 의 성덕선(혜리 분)의 첫사랑은 지난 3회 덕선 스스로가 밝힌 대로 선우(고경표 분)다. 지난 2회 덕선은 아무도 모르게 선우 잠바에 초콜릿을 전달했고, 훗날 어른이 된 덕선(이미연 분)은 자신의 남편(김주혁 분)에게 초콜릿을 준 것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한다. 지금 45살이 된 덕선의 기억이 맞다면, 덕선 남편은 당연히 선우인 것. 하지만 어릴 때부터 연탄가스를 많이 마신 탓(?)인지 덕선의 머리는 그리 좋지 않다. 오죽하면 별명이 '특별히 공부 못하는 대가리'의 줄임말 '특공대'일까. 아무리 머리가 나쁘다 한들, 자신의 첫 사랑, 연정을 담아 초콜릿을 건넨 남자를 기억못할까 싶기도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매사 까칠한 태도로 일관하는 덕선의 현 남편이 선우가 아닌 김정환(류준열 분)의 미.. 더보기
응답하라 1988. 희대의 떡밥 혜리 남편찾기의 서막이 울리다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을 내세운 tvN 이었지만, 역시 응답하라 시리즈의 핵심은 남편찾기에 있었다. 이번 에서 여주인공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으로 거론되는 캐릭터는 총 4명이다. 이 중에서 가장 유력해 보이는 인물은 류준열이 맡은 김정환과 선우(고경표 분). 천재 바둑기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택(박보검 분)도 덕선이의 남편으로 거론되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지난 2회까지 택이 등장한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 훈내나는 쌍문동 골목 남자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미소년이라는 점에서 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을 두고 쓰레기(정우 분)과 연적관계를 이뤘던 칠봉이(유연석 분)를 연상케 하지만, 수줍음이 많고 숫기가 없다는 점에서 한편으로 빙그레(바로 분) 같기도 하고. 아무튼 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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