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 택시기사와 미혼모의 특별한 동행으로 비추어진 이란의 현주소와 희망 레자 미르카리미 감독의 는 제목 그대로 이란의 한 택시기사가 하루 동안 있었던 특별한 사건을 보여주는 영화다. 수많은 손님을 상대하는 직업임에도 불구, 특유의 무뚝뚝함과 냉정함으로 손님을 압도하는 유네스는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 세디예를 만나는 순간, 의외의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유네스를 변하게 한 세디예는 미혼모. 유네스 또한 참전으로 인한 상처로 다리를 저는 성치 않은 몸이다. 하지만 혼외출산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이란에서 홀몸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는 유네스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세디예의 남편도 아니요, 그렇다고 친척도 보호자가 아닌 택시기사가 베푸는 호의는 뜻하지 않은 오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유네스가 운전하는 택시 안에서 비춰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