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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연기변신이 빛나는, 유쾌하면서도 찡한 가족 만들기 지난 13일 첫 방영한 tvN . 평소 웹툰을 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명 웹툰을 브라운관으로 옮긴 따끈따끈한 신상 드라마이지요. 웹툰으로 연재되었을 당시,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 드라마 버전에서는 이동건, 이유리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원작의 한열이 그랬듯이, 드라마 한열(이동건 분) 또한 연애 자체를 포기한 초식남으로 등장합니다. 헝클어진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대충 걸쳐입은 듯한 옷차림. 평소 댄디하면서도 귀공자풍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건에게서 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이제 “이 안에 너 있다.”로 수많은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한 SBS 윤수혁은 잊어도 좋습니다. 10년 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받고 독고다이가 된 상처투성.. 더보기
소원. 가장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어 주는 법 지난 2일 개봉한 은 2008년 발생한 ‘조두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당시 ‘조두순 사건’과 마찬가지로, 영화 속 소원(이레 분)은 술에 취한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항문 등이 심하게 파손되는 사고를 당한다. 소원에게 일어난 끔찍한 범죄는 소원이 뿐만 아니라, 아빠 동훈(설경구 분), 엄마 미희(엄지원 분)에게도 큰 상처로 다가온다. 하지만 가장 걱정인 건, 몸보다도 마음이 더 다친 소원이의 미래다. 아동을 대상으로 벌인 성폭행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된 만큼, 최근 몇 년 동안 드라마, 영화를 통해 이 극악무도한 범죄에 경각심을 울리고자 움직임은 꽤나 있어왔다. 또한 아동 성폭행을 다룬 영화인만큼, 성폭행 범죄에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은 가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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