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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안녕하세요' 엄마의 막말에 움츠러드는 아들. 아이 문제는 부모에게서 비롯된다 겉으로는 부모의 말에 무조건 따르는 순종적인 자식인 것 같지만, 사실은 온갖 거짓말을 늘어 놓으며 부모를 힘들게 하는 신종 사춘기 아들. 하지만 아들에게는 부모에게 자꾸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트라우마가 숨어 있었다. 오죽하면, 이영자가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는 아들이 아니라, 아들이 자꾸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 엄마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일침을 가했을까. 심리상담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사춘기 이하) 자식의 문제는 십중팔구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었다. 지난 6일 방영한 KBS2 (이하 )에 등장한 사연 또한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불안정한 양육환경 때문에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지 못하는 사춘기 소년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안타깝게 했다. 고민 사연자로 등장한 부모(엄마)는 다른 또.. 더보기
이영자 대상과 김승현 부모 수상이 돋보인 '2018 KBS 연예대상' 지난 22일 열린 이영자에게 대상을 수여한 의 시상 결과는 대체적으로 무난 하다는 평이다. 올 한해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이영자 만큼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이는 많지 않았고, 그나마 이영자 이상의 활약을 보인 이는 오는 29일 열리는 의 유력 대상후보인 박나래와 송은이, 김숙 등 여성 예능인이다. 에서 의 박나래와 유력 대상후보로 점쳐지던 이영자가 에서 먼저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2010년부터 8년간 꾸준히 (이하 )를 지켜온 공로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에서 선보인 활약이 컸다. 그간 에서 꾸준히 보여준 활약 만으로도 충분히 대상을 받을 만 하지만, 아무래도 매니저를 앞세운 일명 ‘아바타 먹방’으로 먹방의 신기원을 보여준 MBC 이 안겨준 임팩트보단 약해 보인다. 또한 은 스타 부모의 .. 더보기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밥블레스유' 기존 먹방과 다른 푸드테라피쇼 선사하다 Olive 는 평소 먹는 것으로 일가견 있는 것으로 유명한 여성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그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주는 신개념 푸드톡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코멘트를 해준다는 점에 있어서 라디오 프로그램과 비슷한 것 같지만, 는 잘 먹기로 소문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맛깔스러운 먹방이 함께 곁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동안 맛집을 소개하고,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많았다. 최근 MBC 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기된 이영자가 다시 인기를 얻은 것도 음식에 대한 철학과 애정이 담긴 그녀만의 먹부림 덕분이었다. 사실 맛집을 찾아가고 먹방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굳이 TV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유튜브 동영상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콘.. 더보기
돌아온 '전지적 참견시점'. '하트시그널'보다 흥미로운 이영자의 고백과 소녀먹방 지난 5월 세월호 참사를 어묵으로 빗댄 편집으로 한동안 방송을 중단했던 MBC 이 지난 30일 돌아왔다. 오랜만에 방송을 시작한 이후, 프로그램의 포문을 연 것은 예고된대로 평소 관심있던 한남동 퓨전덮밥식당 사장에게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슬그머니 고백하는 이영자의 모습이었다.이 방송 중단 직전 방영한 회차에서, 매니저 송성호에게 한남동 토마토치즈제육덮밥을 추천한 이영자는 이왕 가는 길에 셰프의 결혼 유무까지 알아왔으면 하는 속내를 내비춘다. 그 길로 당장 한남동 '밥한끼' 식당으로 찾아간 이영자 매니저는 이영자가 추천한 토마토치즈제육덮밥을 그녀가 알려준대로 맛있게 먹고, 셰프에게 결혼 여부를 조심스럽게 묻는다. 이윽고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세프의 대답. 그 순간 스튜디오는 일동 축제 분위기 였다. 사실 .. 더보기
승승장구 이영자. 강한 여자에 감춰진 여린 눈물 속 희망의 메시지 이유미. 있을 유, 아름다운 미.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여성은 20대 초반 어느 날 개그맨으로 활동을 결심하면서 '이영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가진 소녀는 이름을 바꾸면서 자신의 원래 성격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살아야했습니다. 이유미가 아닌 TV 속 개그우먼 이영자는 비교적 큰 체구와 목소리로 웬만한 남성 연예인들을 압도하는 장군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또한 전성기 당시 다소 많지 않음 나이에도 불구 남다른 체격 때문에 금촌댁네 사람들' 여러 시트콤을 통해 항상 꼬불거리는 파마에 몸빼바지를 입고, 남편과 아이를 거두는 억척스러운 이 시대 어머니 역할도 자주 했었죠. 그녀의 다이어트를 둘러싼 논란으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기 전, 이영자는 그 누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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