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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무릎팍도사 강호동, 정우성 빛낸 녹슬지 않은 토크 도사 강호동이 MBC 로 다시 돌아 왔다. 오랜 시간 목요일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KBS 와의 맞대결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가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그 프로그램을 즐겨보던 이들에게는 희소식. 사실 글쓴이도 를 여느 프로그램보다 즐겨보던 이로서(게스트에 따라 가끔 스킵하는 날도 있었지만) 돌아온 가 반가웠고, 한편으로는 약간 걱정도 되었다. 1년 넘게 자리를 비운 무릎팍도사 스튜디오다. 게다가 의 빈자리를 나름 KBS 와 SBS 가 메꾼 지 오래다. 하지만 에는 와 에는 없는 톡쏘는 뭔가가 있었다. 잠정 폐지 전, 가끔 연예인 면죄부용 방송도 이어져 빈축을 사긴 했지만, 애초 는 공중파 예능 토크쇼라고 믿어지기 어려울 정도로 다소 수위 높은 '쎈' 질문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지금 그 바.. 더보기
전대미문 충격의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 최대 피해자는? 불과 전날 아침에만해도 정우성-이지아의 단독 데이트 장면이 인터넷 연예주요기사에 링크되어있었던터라 난데없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위자료 청구(정확히 말하면 사실혼관계 해소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기사가 더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똑같은 연예매체가 그것도 당일날 한 이혼녀의 데이트 장면을, 그리고 오후에는 그 여자의 숨겨진 과거를 밝혔다는 것도 . 하긴 요즘같이 정국이 뒤숭숭할 때 연예인의 비밀 열애 포착, 그리고 문화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대스타이지만, 사생활은 비밀에 쌓여있는 한 남자가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을 들추어내는 것 만큼 누군가에게 안도의 한숨을 내시게하는 즐거운 일은 없겠죠. 어제 밤 방영된 SBS의 '한밤의 TV연예'에 의하면 이미.. 더보기
정형돈이 투입된 단비. 드디어 재미까지 잡았지만... 2월 7일. mbc는 한국과 홍콩과의 축구경기 때문에 하땅사와 새로 시작되는 주말드라마까지 포기하면서 일밤을 밀으셨더군요. 아무튼 mbc의 눈물나는 일밤 밀어주기입니다. 어쩐일인지 처음에 에코하우스가 방영되더군요. 이번 일밤의 시작 시간은 4시 20분. 평소시간대보다 1시간 더 빨라졌지요. 어짜피 평균 시청률 5~6%밖에 안나오는 일밤 중에서도 가장 시청자들의 주목을 덜받는 코너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돌이 나와서 춤추는 무대와 수상한 삼형제 재방만 하는 나름 수월한 시간대(?)라 이참에 에코하우스를 띄우고 싶은건지 뭐 아무튼 에코하우스는 언제나 그랬듯이 박명수 혼자 고군분투를 하더군요. 아무튼 더이상 못보겠다 싶어 잠시 수상한 삼형제 재방을 본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단비를 하더군요. 전 단비.. 더보기
단비. 예능이라기보단, 웃기는 다큐멘터리? 주말 저녁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무조건 재미있는 오락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가면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을 위로받고자 펑 터지는 오락만 찾기에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 어디가에는 어린 나이에 뱀을 목에 두르고 낡은 배도 아닌 대야를 타면서 목숨걸고 원달러를 외치면서 구걸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가끔 일밤 단비를 보면 이게 예능 버라이어티인지 아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건지 모호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만약 단비가 황금시간대라고 하는 일요일 저녁 버라이어티가 아닌 다큐멘터리였으면 볼만 했을 겁니다. 다큐멘터리치곤 재미도 있고 이른바 보통 예능에서는 보기 힘든 연예인들까지 나오는 호화 캐스팅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잘 만든 다큐멘터리라고도 보기도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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