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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 답습 식상함 상쇄시킨 배우들의 열연 동명 원작 웹툰 로 입증된 탄탄한 극적 완성도, 로 화려하게 데뷔한 장철수 감독, 2013년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와 손현주, 고창석, 박혜숙, 김성균, 홍경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최고의 앙상블. 영화 는 크랭크인이 되기 전부터 개봉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최고의 기대작이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습에도 불구, 무려 개봉 전주 무려 예매율 80%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영화라서 그런가. 이상하게 호평이 쏟아질 것 같았던 예상과 달리 을 둘러싼 시선은 미지근하다. 물론 예상 외 혹평과 달리 많은 관객들은 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고 있으며, 요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을 중심으로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 더보기
적도의 남자. 반전을 쥐고 있는 이재용의 소름끼치는 신들린 열연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한국 최고의 명문대에 진학하게 되어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이장일(임시완 분). 하지만 그것이 그간 15년간 자신을 그렇게 옮애왔던 피묻은 비극의 시초가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남자들의 우정, 야망, 배신을 다룬 정극답게, 요즘 드라마처럼 어머니들간의 이야기가 아닌, 자식 그리고 자기 자신을 끔찍이 생각한 나머지 인간이 지켜야할 도를 어긋나버린 아버지들이 정면에 나섰던 2화입니다. 아들의 장래를 위해서 하지 말았어야할 살인을 저질러버린 장일 아버지 용배(이원종 분). 처음에는 어떻게든 김선우(이현우 분) 양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을 살릴려고 했으나, 자신의 우발적 살인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주인 진노식의 회유에 의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이미 선우 양부는 죽었다고 판단.. 더보기
적도의 남자 기대감 높이는 이현우-임시완 역시 될성부를 나무. 뭔가 심장을 두근두근거리게하는 긴장있는 추격전으로 대망의 문을 연 첫 장면. 순둥이에서 엄포스로 본업으로 돌아온 엄태웅은 눈빛부터 달랐습니다.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에 빠트린 악마 진노식 회장(김영철 분)을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이장일(이준혁)의 소름끼치는 눈빛. 반면 이장일을 말리면서, 복잡미묘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한이 서러있는 감정을 전달하는 김선우(엄태웅).도대체 이 세 남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엄태웅이 말한 그대로 내용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인간의 열등감과 추악한 야심이 빚어낸 인물 간의 원한과 대립이 얽히고 설킨 전형적인 복수극 패턴을 취하고 있지요. 모든 비극이 다 진노식에게 비롯됬다는 것 또한 선악 대결 구도가 비교적 명확한 편이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결코 간단치 않은 관계 .. 더보기
자이언트 김수현. 유승호-이현우와 함께 10년 뒤가 기대되는 배우 중년 여성들이 아끼는 연하남이 '이승기' 라면, 20대 여성들이 애지중지 여기는 보물들은 좌승호-우현우라인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 굳건히 깨지지 않을 좌승호-우현우 라인에 한 명 더 추가해야겠다. 바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이어 '자이언트'까지 연이어 홈런을 치고있는 다크호스 김수현. 유승호, 이현우가 아직 고등학생인데 반해, 김수현은 아역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88년생 대학생이다. 이승기보다 한살 어리고, 옥택연과 동갑이고 김범보다 한살 더 많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역을 맡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김수현이가 90년생인줄 알았다. 상당한 동안이다. 나이는 김수현이가 좌승호-우현우에 비해서 몇 살은 더 많지만, 이들의 후배다. 그도 그럴것이 유승호, 이현우는 어린시절부터 아역을 해왔던터라.. 더보기
공부의 신이 진정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올해 초 '공부의 신'이란 드라마가 방영됬을 때 몇몇 분은 가뜩이나 심각한 명문대 지상주의를 부추길 수 있는 막장드라마라고 까지 평하셨다. 반면 학교다닐 때 공부를 제대로 안한 탓에 서울대가 아닌 서운대를 나와서 4년내내 기못피고 살다가, 끝내 필자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못하고 지금까지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는 필자는 필자가 고등학교 다닐 때 이 드라마가 했었음. 내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까지 통탄(?)을 하였다. 아마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평은 이처럼 극과 극일 것이다. 왜 이제 나왔나고 환호하는 분들. 이런 드라마 왜 하나고 하시는 분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끝내 그 어느 한 쪽의 편도 들어주지 못한 것 같다. 사실 바닥에서 1년만에 천하대간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 더보기
공부의신. 너무 현실적이어서 불편하지만 꼭 봐야하는 드라마. 솔직히 말해서 '공부의 신'은 아주 불편한 드라마이다. 왜나하면 강석호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모두 다 정곡을 찌르고, 인정하기 싫지만, 모두 사실이기때문이다. 단지 유승호,이현우가 눈에 아른거릴 뿐이고 김수로의 카리스마넘치는 연기에 단지 불편한 현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이지, 만약 이 나라에서 가장 대단하신 분들이 무조건 천하대를 가야해 감히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학벌지상주의이다. 다른 나라 미국,일본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보다 그 현상이 약할 뿐이지, 그 나라들도 명문대가 있고, 그 대학에 나온 사람들이 대접받는다. 하지만 그 나라에는 명문대를 안 나오더라도, 충분히 잘 먹고 잘 살 길이 많지만, 우리나라도 지난 진보정권 10년동안에 나름 대학이 아닌 적성에 따른 진로교육이 행해.. 더보기
히든카드 동원 공부의 신. 위기의 kbs월화극을 살릴 수 있을까? 송혜교, 현빈까지 동원해도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한 때 월화극을 포기한다고하는 소문까지 나돌았지만, 간만에 꽃미남들 덕분에 한번 기세를 잡은 kbs2tv월화극. 하지만 그 후 mbc의 '내조의 여왕'과 '선덕여왕'때문에 kbs는 '꽃보다 남자'이후 뭘했지라고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지진희와 엄정화가 나왔던 '결혼 못하는 남자'와 박용하,김강우, 박시연, 이필립 주연의 '남자이야기' 정도? 그 때 방영했던 드라마를 애청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강적 '선덕여왕'이 종영한 지금 kbs는 다시 반격의 칼을 뽑았다. 탄탄한 원작 만화에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정도로 질리지 않는 원작으로 방송하여 대박날 수 밖에 없었던 꽃남. 일본의 인기 드라마인 '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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