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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요일밤에

초보mc의 한계를 보여준 일밤 오늘은 즐겨라 예능경험없는 배우들을 전면으로 내세웠다는 우려 속에 첫 스타트를 끊은 일밤 오늘은 즐겨라는 의외로 신선한 재미가 돋보였습니다. 괜찮았던 1회때문에 나름 기대하고 보았던 2회는 그야말로 초보mc들의 한계와 무리수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오즐의 배꼽을 책임지는 것은 메인이자 시골팀인 정준호였습니다. 버라이어티 사상 정치인 이미지로 승부수를 건 비례대표로 사람들만 보면 악수를 하기 바쁜 정준호의 엉뚱한 모습과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는 자화자찬 개그(?), 그리고 히치하이킹을 한답시고 제작진들을 내팽겨치고 우유히 차타고 사라지고 학교 운동장에서 상황극을 벌이는 40대 이상 엉뚱한 형들을 보고 웃지 않을 수가 없었죠. 하지만 예능 진행이 미숙한 그들이라 그런지, 제작진이 자신들을 인적이 드문 곳에 하차시킨 .. 더보기
[단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랑,신부 여자들이라면 독신주의자가 아닌 이상, 누구나 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하는게 꿈이라면 꿈이지요. 하지만 어느 한 어머님은 형편상 식을 못올리고 29년 평생동안 언젠가는 나도 웨딩드레스를 입는 날이 오겠지하는 부푼 꿈을 안고 열심히 사셨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당낭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날벼락. 그리고 이제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편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거.. 하지만 이 세상 어느 아드님보다 효자인 그 어머님의 아들은 어머니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일밤 단비 제작진에게 연락을 드렸고, 이 세상 그들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단비 제작진들은 흔쾌히 어머님과 아버님의 결혼식을 이 세상 어떤 결혼식보다 더 아름답게 진행시키고자 다짐합.. 더보기
버라이어티 틈새시장 개척하는 일밤 김영희 PD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메마르다. 가뜩이나 웃을 일도 없는데, TV에서는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오락프로그램들뿐이다. 그나마 무한도전과 1박2일은 재미있기는하다. 가끔 감동도 준다. 무한도전은 공익성까지 약간 가미되어있다. 하지만 가끔 예전에 MBC에서 했던 '이경규가 간다'에서 정지선 잘 지키는 사람 냉장고 주는 거랑, 느낌표,칭찬합시다같은 예능이 그리울 때도 있었다. 요즘은 그렇게 일부로 눈물샘자극하는 소재는 예능에서 안먹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말이다. 어떤 이들은 김영희 PD 아니 오히려 쌀집아저씨라고 잘 알려진 이 노장PD(?)를 현대 예능 콘셉을 잘 못읽는다고 폄하하기까지한다. 무한도전이나 1박2일, 남자의 자격,패밀리가 떴다 등 요즘 주말 버라이어티를 보면 전부다 리얼이다. 자연스럽게 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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