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장수원

배우학교. 로봇 장수원도 춤추게 만드는 박신양 교수법의 힘 박신양에게 연기를 배우기 위해 tvN 에 출연한 7명의 학생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장수원이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장수원의 연기는 ‘잘한다’ 혹은 ‘못한다’ 라고 구분지어 평가하기도 어렵다. 그의 연기에는 ‘감정’이 없다. 연기는 극중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장수원의 연기에는 그 어떠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톤을 유지하는 그의 남다른 대사처리에 시청자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그 결과 장수원은 발연기도 아니고 ‘로봇연기’의 창시자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된다. 계속 연예인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내성적이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힘들어보이는 장수원은 매 시간 무언가 표현하는 과제도 상당히 어려워한다. 이는 장.. 더보기
장수원 심각한 발연기도 짠하게 웃고 넘어가게 하는 셀프 디스 솔직히 말해서 글쓴이는 직업이 배우라고 칭함에도 불구, 정작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지 못한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는 글쓴이 뿐만 아니라, TV나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세상에 연기 잘하고 끼 많은 배우들이 꽤나 존재함에도 불구, 그들을 대신하여 배우로서 기본인 기본적인 연기조차 갖추지 않은 주연급 연기자를 보는 것은,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즐기고, 일상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에게 고문이자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그동안 수많은 소위 발연기자들이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긴 했지만, 지난 13일 방영한 KBS 에 출연한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은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다. 그의 연기에는 연기 중에서도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감..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