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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부국장 실종과 김병만의 눈물. 예고된 위험이 빚어낸 아찔한 순간 시작부터 위험 천만한 험난한 여정이 뻔히 예고되었던 입니다. 하늘 위에서 보면 아름다우나 그 속을 드러다보면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는 정글이기 때문에 아찔한 순간들이 매번 되풀이되고 있었으나 김병만의 기지로 별탈없이 마무리 짓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즌1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에 기어코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공중부양집에서 자다가 번개맞은 나무가 자칫 출연진이 자고 있던 집을 덮칠 뻔한 초유의 위기에 이어 더 큰 사고가 발생해 모두의 가슴을 쓸어내려야했습니다. 그것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비행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스태프 한 명 낙오. 게다가 그는 다른 스태프와 PD에 비해서 나이가 좀 있는 정순영 부국장이었습니다. 정순영 부국장 실종으로 당연히 팀은 비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간밤에 폭우로 진.. 더보기
정글의 법칙 대체불가능한 김병만의 존재감 김병만에게 달인은 몸풀기에 불과했다? 그의 천부적인 체력과 순발력은 '달인'을 통해서 충분히 검증되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와 야생은 비교도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런데 척박한 밀림에서조차 김병만은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들을 척척 수행해내며 입이 떡 벌어지기까지 합니다. 예전에 아프리카 힘바족과 성공적으로 공생한 바 있는 김병만족이 만난 부족은 파푸아뉴기니에 있는 코르와이족입니다. 힘바족보다 원시적인 삶의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지구 최후의 원시 부족이라고 불리는 그들입니다. 특이하게도 그들은 야생에서의 생존과 부족 간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보기만해도 아찔한 나무 위에 집을 짓습니다. 김병만을 제외하고 나머지 출연진들은 40m나 되는 높이가 주는 위압감에 눌려 그 집에 올라갈 엄두.. 더보기
정글의 법칙 목숨걸고 바나나 챙긴 리키김표 뭉클한 감동 아프리카 정글에 이어 파푸아 정글 탐험에 나선 허나 위대한 자연은 한낱 나약한 인간에게 그리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아프리카 밀림과 아시아의 밀림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였습니다. 김병만이 "생존도 어느 정도가 있지. 이건 뼈도 안남게 생겼어요."라는 불만까지 토로할 정도로 그들에게 주어진 상태는 모든 것이 최악 그 자체입니다. 파푸아 정글에서 정글 적응을 끝내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코로와이 족을 찾은 여정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싸움이었습니다. 다행히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긴 했지만, 계속 돌발 상황이 일어나는 밀림에서 한 시도 안심할 수 없는 안절부절 상태입니다. 끝내 정글한복판에서 노숙을 하게된 병만족은 식량조달팀 김병만, 리키김, 땔감조달팀 노우진, 광희, 태미로 나눠 각자 필요한 .. 더보기
정글의 법칙 야생에 벌겨벗겨진 인간 김병만의 감동적인 눈물고백 주위에는 악어 떼가 드글거리고 있고, 아무도 살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하는 무인도에 남겨졌다면 그야말로 막막합니다. 제 아무리 '로빈슨 크로소'를 즐겨 읽고 도시를 떠나 야생에서의 삶을 꿈꾸었다고해도 막상 실전으로 닥친 현실은 암담합니다. 공포와 두려움이 가득찬 악어떼 무인도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달인과 그를 도와줄 최고의 보조자 3인이 나타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라는 타이틀도, 예능돌로 팬들을 몰려다니는 인기 아이돌도 이 곳에서는 그저 무인도에 갇혀버린 사람일뿐입니다. 들어가는 배가 있지만 나가는 배가 없고 스태프가 있지만 모든 잠자리와 식량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하는 잔인한 정글의 법칙에서 제 아무리 달인이라고해도 첫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위대한 자연은 평소 좋은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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