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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하이 라이프' '82년생 김지영' '스노우 화이트' 다양한 장르의 여성 감독 영화 10월 극장가를 찾다 올 가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 , 라는 다채로운 장르의 여성 감독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기 때문. 특히 여성 감독이 보여줄 장르적 한계라는 편견을 넘을 감각적 SF 스릴러 를 비롯 드라마, 코미디 등 저마다 특색을 지닌 장르 영화들이 다채롭게 찾아와 더욱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 감동적인 스토리, 파격적인 소재와 같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도 각자의 특색이 있어서 10월 극장가는 여성 감독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다. 지금껏 만나본 적 없었던 감각적인 SF 스릴러의 탄생! 외딴 우주 속 인류의 영웅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험체들 ! 는 클레어 드니 감독의 유려한 연출, 로버트 패틴슨과 줄리엣 비노쉬의 열연이 어우러.. 더보기
'82년생 김지영'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나'로 다시 서기까지 영화 의 주인공 지영(정유미 분)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유달리 똑 부러지고 영리 했던 언니 민정(공민정 분)과 함께 세계 일주를 하고 싶었던 지영은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홍보대행사에 취직을 했고 강단있는 직장 선배 김팀장님(박성연 분)을 롤모델로 삼아 커리어 우먼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대현(공유 분)과 결혼 후 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지영의 현재는 경력단절된 전업 주부다. 과거 어머니 세대와 다르게 출산 후에도 복직이 가능하긴 했겠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 까지 내심 그녀의 복직을 원하지 않는 시부모와 남편의 뜻에 따라 육아와 가사 노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지영 또한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삶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녀도 모르는 사이.. 더보기
‘윤식당’ 힐링예능의 대가 나영석(feat.윤여정,이서진,정유미)이 돌아왔다 힐링 버라이어티 쇼의 귀재 나영석PD가 이번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신구와 함께 인도네시아 롬복에 위치한 작은 섬, 길리 트라왕간에 조그마한 한식당을 열었다. 식당 이름은 오너셰프 겸 사장 윤여정의 이름을 따 ‘윤식당’이라고 지었다. 지난 24일 첫 방영한 tvN 은 나영석PD니까 가능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말해두고 싶다. 방송 시작부터 나영석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를 불러놓고 굳이 인도네시아의 조그만한 섬에까지 가서 한식당을 해야 하는지 관해서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뭘 해도 기본 시청률 10% 이상은 찍고 가는 나영석PD 사단이기 때문에 가능한 시추에이션이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열흘간 식당을 하자는 나영석PD의 제안에 비교적 ‘순수히’.. 더보기
생활의 발견. 우리 사람은 되지 못해도 괴물은 되지 말자 홍상수 감독의 2002년 작품이다. 으로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첫 발을 디딘 김상경은 이 영화로 그 해 춘사 나운규 영화제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연극판에서 성공을 발판으로 영화에 진출한 경수(김상경 분)은 영화 흥행 실패를 이후로 준비하던 차기작도 무산되자, 아는 선배 성우가 있는 춘천으로 무작정 떠난다. 춘천에서 무용 안무가 명숙(예지원 분)의 적극적인 대쉬가 부담스러운 경수는 춘천을 떠난다. 올라탄 기차에서 옆자리에 동승한 선영(추상미 분)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 경수는 그녀를 따라 무작정 경주역에 내리고, 선영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기에 이른다. 선영도 그런 경수가 싫은 것 같지는 않지만 선영은 이미 유부녀. 하지만 선영을 향한 경수의 마음은 쉽게 수그라들지 않는다. 차기작 출연이 무산되고 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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