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완 썸네일형 리스트형 컨저링. 기본에 충실한 웰 메이드 공포 영화의 진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영화 은 엑소시즘, 오컬트(초현실적인 현상)에 기반으로 한 공포물이다. 평화로운 가족에 어느 날 무시무시한 악귀가 찾아오고, 유능한 퇴마사들이 귀신을 쫓아내는 설정은 더 이상 소재만으로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가 아니다.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은 쉽게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공포 영화 클리셰로 가득하다. 때문에 공포 영화를 조금이라도 즐겨본 관객에게 은 무섭다기보다, 웃기고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 은 한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2시간 남짓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힘도 탄탄하다. 소수 특정 마니아만 즐기는 공포 장르이긴 하지만, 은 마니아층이 만족하는 공포보다, 대다수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대중성을 추구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