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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궁민남편' 폐지 아쉬움 남긴 눈물의 종영. 유종의 미를 남기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던 MBC 이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선언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주말 예능 느리지만 조금씩 시청률이 올라가던 폐지 소식은 몇몇 의아점을 남겼다. 과거 공중파 주말 예능들이 기록한 시청률에 비하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해왔고, '40~50대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착한 예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얼마 전 출연자 안정환과의 오랜 사제 인연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을 통해 특유의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을 때는 방송 안팎으로 많은 화제가 됬던 터라, 의 갑작스러운 종영 소식은 여러모로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폐지는 그간 을 즐겨보던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진들에게도 충격과 아쉬움으로 다가온 듯 하다... 더보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드라마를 살리는 명품 코믹연기 대충 만들어도 20%는 무조건 넘긴다는 KBS 주말 드라마라고 하지만, KBS 주말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담보로 하는 만큼, 방송국 자체에서 신경써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 방영했던 KBS 주말 드라마가 그랬듯이, 역시 신구, 차인표, 라미란 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 높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그리고 은 방영 이전부터 극중 부부로 출연하는 차인표와 라미란을 앞세운 티저 영상을 적극 활용하며, 드라마 사전 광고를 톡톡히 한다. 역시 예상대로 을 이끌어나가는 하드캐리는 차인표와 라미란이다. 드라마 타이틀 순서는 이동건, 조윤희 다음이지만, 이 가장 밀고있는 대표 캐릭터들인만큼, 매회 박장대소, 눈물, 콧물 다 쏟게하는 이들의 명연기는 장안의 화제이다. 그런데 은 각각 배삼도, 복.. 더보기
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변신은 대박. 과한 웃음 효과는 아쉬움 연예계 자타공인 젠틀남 차인표의 생애 첫 시트콤 도전과 드림팀의 환상적인 만남. 일단 kbs 새 시트콤 의 시작은 좋은 편입니다. 사실 차인표가 시트콤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팬으로서 걱정 반, 우려 반 되기도 하였습니다. 차인표씨야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허리케인 블루'와 최근 에서 사람들을 놀라게하는 엄청난 예능감을 보여주었다고 하나, 문제는 kbs에서 방영하는 새 시트콤에 도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우려 사항이었죠. 현재 와 동시간대 맞붙는 (이하 )을 연출하고 있는 김병욱PD 덕분에 걸출한 시트콤 흥행작을 만들어낸 SBS, 김병욱의 시리즈 이외에도 , , , 시리즈 등 수많은 시트콤 히트작을 제조해낸 MBC 와 달리 KBS는 아쉽게도 성공적인 시트콤을 만들어 낸 기억이 그닥 많지 않아 보입니다... 더보기
mc몽을 부끄럽게 하는 차인표와 토니안,앤디 고의로 치아발치로 병역을 면제하려고 했던 것보다 하늘을 운운하면서 혐의를 끝까지 부인한 점이 더 분노스러웠으나 그래도 mc몽과 마찬가지로 송승헌,장혁,싸이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병역비리로 연루되었다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군대를 다녀오는 선으로 마무리 짓고 또한 군복무 이전보다 활발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지라, mc몽 역시 이제라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군대에 가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mc몽 옛동료까지 나와서 고의 발치에 대한 갖은 해명을 듣고 보니 과연 그가 입대만으로 다시 대중들에게 용서를 받을지 조차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혁,송승헌같은 경우에는 그들의 병역비리가 드러났을 때 바로 인정하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자신들의 과오를 덮을 수 있었고, 역시 자신의 병.. 더보기
대물 차인표가 국회의원 자리를 고사한 이유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계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 날카로운 정치현실 풍자로 방영 초기부터 큰 화제와 함께 1여년만에 sbs에게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안겨주었지만, PD와의 진행방향이 맞지 않다는 일반 시청자가 봤을 때는 다소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작가를 교체한 대물에서 차인표가 맡은 강태산이란 역할은 패기있지만 야심도 많은 준비된 전형적인 정치인입니다. 강태산은 무려 7번이나 국회의원에 떨어진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국회입성에 유독 거리가 멀었지만 정계진출을 꿈꾸던 아버지 밑에서 자연스럽게 정치를 입문하게 되었고, 자신의 정치스펙을 쌓고자 명문대학을 나와 사시,행시 하나도 통과되기 어려운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잠시 검사를 하다가 정계에 투신하는 인물입니다. 대통령이 꿈인 그.. 더보기
대물.정치인에겐 관대하고 공무방해죄에는 엄격한 검사들 대물은 참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제가 유독 정치중독자라서 대물같은 드라마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요즘 연예찌라시를 쓴다고 잠시 잊고 있었던, 아니 잊고 싶었고 잊으려고 노력했던 대한민국 현실을 깨알같이 각인시켜줘서 힌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주먹이 불끈 솟아 오릅니다. 혹자는 이 드라마가 유력 여성 대권주자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라느니, 지나친 정치편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유력한 여성 대권주자님께서 서혜림과 같이 남편 잃고 어쩌다가 모기떼가 드글거리는 간척지 현장을 방문하다가 오히려 그 여성 대권주자님의 정적들과 비슷한 정치인에게 픽업되어 정계에 입문했던 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대물은 그야말로 정치드라마입니다. 정치를 싫어.. 더보기
한국현실이 그대로 드러나 통쾌하면서도 슬픈 대물 초반부 중국에 작전 수행하러 갔다가 침몰한 잠수함을 살리고자 미국에 방문 도중 중국을 방문해 주석에게 머리를 조아리면서도 대범하고도 당당하게 맞서는 여성 대통령 서혜림(고현정 분)을 보고 통쾌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보상심리죠. 실제로는 그러지 못하니까 드라마라도 위안을 심어야하겠다는 힘없는 자의 서러움이죠. 심지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영해에서 일어난 사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던 나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사고를 둘러싸고 논쟁만 벌어질 뿐입니다. 그러다가 저보다 어린 제 동생같은 애꿎은 병사들은 바다에 수장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라마 속 장병들은 중국의 바다 속에서도 용케 살아남지만 현실의 우리 해군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도야(권상우 분)는 힘없는 아버지가 일명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에게 .. 더보기
봉사활동 A.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사진은 해당글과 아무 관련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톱스타 A양이 큰 화두에 올랐습니다. 지난 3월 한 잡지사의 요청에 따라, 그 잡지사와 해당 국제기호단체의 요청에 따라, 캠페인 화보 촬영을 하러 네팔에 떠났는데, 9월 초에 불성실한 봉사활동을 했다는 이니셜 기사가 나온 이후, 분명 이니셜 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그녀가 누구인지 알게되었고, 즉각 A양의 행동에 대해서 비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국제기호단체가 즉각적으로 해명을 하고,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는 다른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니셜 기사를 올린 언론매체에 항의하고, 해당 배우에게 사과의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이니셜 기사의 폐해는 이번 사건뿐만 아닙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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