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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실이는복도많지

'프록시마 프로젝트' 2020년 여성영화 흥행 계보 잇는 여성 우주비행사 이야기 2019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플랫폼상 수상, 2019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3개 부문 수상, 그리고 2020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에바 그린)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가 2020년 신드롬을 시작으로 붐업된 여성 영화 흥행을 이어가며 트리플 F등급의 완전한 여성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바 그린 필모그래피 최고의 연기’(Screen Daily),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 2020 최고의 영화!’(Discussing Film) 등의 극찬 호평을 받은 영화 가 남성 중심 우주개발산업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여성 우주인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인물을 보여주며 2020년 여성영화의 성공적인 흐름을 잇는 수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올해 1월 개봉하며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더보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여성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장국영 같은 남자가 필요하다 "보이는 사람한테만 보이는 그런...장국영입니다." 2003년 4월 1일 세상을 떠난 홍콩 배우 고 장국영이 2020년 3월 한 영화를 통해 부활(?)했다는 소식이다. 진짜 장국영이 살아 돌아왔으면 좋으련만....안타깝게도 그의 정체는 장국영이라고 우기는 남자(귀신)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 5일 개봉한 독립영화 에는 스스로를 장국영이라고 칭하는 귀신(김영민 분)이 등장한다. 돈도 없고 일도 끊긴 영화 프로듀서 찬실이(강말금 분)이 새로 이사간 집 건넌방에 기거하는 장국영이라 우기는 귀신(...)은 장국영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속 하얀 런닝셔츠와 트렁크 팬티 차림 그대로인데, 아무리 봐도 장국영은 닮지 않은 것 같다. "찬실씨, 영화 안하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하튼 매사 참는 .. 더보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의 든든한 버팀목 되어주는 할머니 윤여정이 선사한 따뜻한 감동 “난 오늘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아. 대신 애써서 해!”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역대 최악의 침체기를 겪는 와중에도, 독립영화 흥행 기준인 일만관객을 돌파한 (감독 김초희)의 주인공 찬실(강말금 분)은 그녀와 함께 영화를 만들던 지감독이 급사를 하자 모든 것을 잃고 산동네로 이사를 간다.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윤여정 분)와 대면한 찬실은 왠지 모를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찬실이가 기거할 옆 방은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할머니. 도대체 찬실이 방 옆 방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 것일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지만, 영화 에는 할머니집 건넌방에 기거하는 아주 유명한 귀신(?)이 등장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장국영이라고 주장하는 귀신(김영민 분)은 집주인 할머니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오직.. 더보기
'코로나19'에도 꿋꿋이 3월 개봉 준비하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객수가 급격히 줄고, 2,3월 개봉 예정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는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3월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과 만날 채비를 갖춘 영화들이 있다. 5일 개봉하는 를 비롯, , , 다. 오늘 5일 개봉하는 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깊은 시름을 앓고 있는 영화계에 건강한 웃음을 안겨줄 복덩이라는 평가가 자자하다. , , , 등 홍상수 감독 영화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틈틈이 단편 (2011), (2013), (2016)를 공개하며 프로듀서는 물론 감독으로도 주목받았던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는 제70회 베.. 더보기
한국 독립영화 새로운 기대주 '이장' '찬실이는 복도 많지'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며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고 있는 과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가 한국 독립영화의 사이좋은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로 단편 (2016), (2017)로 꾸준히 한국 사회의 가족상을 탐구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정승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정승오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된 작품인 은 가부장제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수상, 제35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신인감독경쟁 대상 &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수여하는 넷팩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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