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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고소

개그콘서트 고소에도 쫄지않는 개그맨들의 유쾌 씁쓸한 반란 청소업체 정보 더보기 참으로 우스운 세상입니다. 그나마 지금처럼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어있던 쌍팔년도에는 서민 생활이라도 안정되어 있었다는데 지금은 고기도 마음껏 못먹고, 기름값, 전기값 아쉬워 음식조차 제대로 해먹지 못하는데, 거기에다가 개그 프로그램에게도 조차 사회와 정치에 대한 불만마저 표출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덕분에 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과 정치에 대한 강한 중립성이 요구되는 뉴스는 개그 프로그램화 되어간지 오래입니다. 심지어는 아나운서보다 개그맨의 격이 더 높아졌다는 말들도 있더군요. 이래저래 연예인 중에서 가장 천대(?) 받았던 개그맨들이 누군가의 고소에 의해서 일약 국민 스타가 되고, 추앙받는 열사가 되었습니다. 딱히 그들이 FTA 집회에 나가서 물대포를 맞고, 감히 종로경찰서장에게 폭.. 더보기
승승장구 개념 국민 개그맨 최효종의 뼈있는 통쾌한 한마디 개그맨 최효종이 무소속 (전 한나라당 소속) 강용석 의원에 의해 '집단모욕죄'로 고소 운운을 당한 직후 바로 녹화된 입니다. 또한 그 사건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최효종이 에서 고소 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힌다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갈 법도 합니다. 왜냐 최효종은 강용석 의원 덕분에 평소 를 즐겨보지 않았던 국민들조차 알게된 '국민 개그맨'이 되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를 보면서 개그맨의 꿈을 키워온 그는 재력가(?) 아버지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7일 고소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어머니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는 기쁨에(?) 화면 캡처까지 하실 정도로(?) 아들의 개그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부모님이었습니다. 하지만 ..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시청자들의 가슴에 와닿는 똘복의 한맺은 절규 강채윤으로 변장한 한짓골 똘복(장혁)이 세종 이도(한석규)를 죽이려고 한 것은 순전히 '오해' 였다. 이도는 애시 당초 똘복 아버지를 죽일 의도조차 없었다. 되레 자신이 장인과 아무 죄없는 노비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수십 년을 보냈다. 하지만 이도는 '오해'이기 때문에 "오해다" 라고 했을 뿐, 왜 우리 아버지를 죽였나요라는 절규에 “침묵이 내 답”이라는 뻔뻔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이도는 자신을 원망하는 담이(소이. 신세경)에게 "내가 너희 아버지와 똘복이를 죽이려고 죽인 것이 아니다"(담이는 똘복이 죽은 줄만 알았다) 를 강조했다. 이제는 강채윤이 아닌 똘복이에게도 여전히 그가 과인을 믿고 따라와 주길 바랐다. 하지만 똘복이는 세종의 대의를 알면서도 쉽게 그의 편이 되어주지는 못했다. 되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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