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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윤제문

뿌리깊은 나무 광평대군을 잃은 이도 진정으로 가슴을 아프게하는 한석규 절규 연기 창업 정보 더보기 결국 정기준(윤제문 분)은 이도(한석규 분)에게 내가 정기준임을 밝히고, 이도와 피튀기는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자신의 말이 맞다면서 서로를 설득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튀는 논쟁이었습니다. 정기준은 자신을 숨기기 위하여 수십년간 백정 가리온으로 살면서 제대로 '친서민 코스프레'를 몸소 행하였지만, 그는 오직 사대부가 중심이 되는 조선만을 염두에 둘 뿐입니다. 물론 그 역시도 조선과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이긴 합니다. 다만 그에게 백성은 글을 통해 자기 수양을 거듭하여 능력있는 사대부들이 보호해줘야하는 어리석고 천한 백성에 불과할 뿐이죠. 비록 몸은 백정이나 상위 1%의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정기준은 백성들이 새 글을 알고 똑똑해지면 그동안의 성리학의 엄격한 신..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회당 수천만원 출연료가 아깝지않을 한석규와 윤제문의 명품 연기대결 , 에 빛나는 김영현 작가(뿌리깊은 나무), 의 강은경 작가(영광의 재인), 의 김도우 작가(나도, 꽃!). 시청률 50%가 넘었던 대히트작을 배출한 작가들끼리의 불꽃튀는 대결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가 시청률 2위 을 큰 폭 차이로 이길 수 있는 것은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투톱에 빛나는 극본과 연출을 맡은 장태유PD의 섬세한 연출력의 공로도 크지만 단연 한석규, 장혁을 위시한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뒷받침 덕분이다. 방영 전부터, 작가들이 , 연출자와 한석규, 장혁과 함께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군주로 칭송받는 세종대왕을 논하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긴 하다. 하지만 그 이전에 부터 거슬러 올라가 , 등등 화려한 라인업과 연출진에 비해 제대로 이름값 하지 못했던 작품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러나 역.. 더보기
뿌리깊은나무 사대부만을 위하는 정기준vs백성이 보인다는 이도 강력한 왕권이 아닌 여러 학식있는 사대부들이 주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삼봉 정도전과 정기준(윤제문 분)의 대의는 그 전의 시대상을 비교해보면 가히 획기적인 사상이었다. 만약에 이도 세종(한석규 분)이 없었더라면, 아니 이도가 깨어있는 군주가 아니었더라면 정기준이 쿠테타를 일으켜 삼봉 정도전의 뜻에 걸맞는 조선을 세운다고해도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허나 결국 조선은 삼봉 정도전이 일부 뜻하는 대로 왕이 아닌 사대부들이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도전이 원하는 것은 일부 사대부의 독점에 의해 조선이 피폐되는 것이 아니었다. 다만 삼봉 선생은 뛰어난 재상이 보다 효율적으로 조선을 잘 다스릴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었을 뿐이다. 본인 손으로 태조 이성계를 도와 이씨 조선을 세웠는데 제 아무리 이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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