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피터스 문(2017)' 하늘을 날게된 시리아 난민. 그는 진정으로 행복해졌을까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2017)은 시리아 난민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시리아에서 벌어진 내전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도망치듯이 헝가리 국경을 넘은 아리안(솜버 예거)는 국경수비대 경찰 라슬로(기오르기 세르하미) 총에 맞는다. 그런데 총에 맞은 이후 아리안에게 눈으로 봐도 믿지 못할 기적이 일어난다. 아리안이 중력을 거슬러 하늘을 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간파한 의사 스턴(메랍 니니트쩨)은 아리안을 도와주는 척 그에게 접근하며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하고자 한다. 한 때 저명한 의사 였지만 의료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스턴은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돈이 필요했고, 아리안은 국경을 넘는 도중 헤어진 아버지를 찾고 싶을 뿐이다. 순탄하게 진행되는가 싶었던 스턴과 아리안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