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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1박2일 금연여행. 재미와 경각심 모두 잡은 솔직담백 공익 프로그램의 진수 흡연자에게는 금연만큼 가장 고통스러운 과정도 없다고들 한다. 흡연자 대부분은 새해가 되면 '금연'을 결심한다고 하나, 결국 자포자기로 돌아간다는, 이 어렵고도 험난한 미션에 KBS (이하 ) 제작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름하여 '담배와의 전쟁'. 아무런 귀띔없었던 제작진의 일방적인 통보에 비흡연자인 차태현을 제외한 출연진. 그리고 영문도 모른채 금연 캠프에 참가한 홍경민은 사색이 된다. 김주혁, 데프콘 등 몇몇 출연진은 이번 여행에서 담배를 일절 피우지 못한다는 말에 벌써부터 금단현상이 온다는 등, 반발이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신입피디 유호진 PD는 꿋꿋하게 금연 미션을 이끌어 나간다. 행여나 담배피는 모습이 적발 되거나, 불신검문에서 담배가 나올 시, 해당 멤버에게 입수를 시키겠다는 경고도 내비춘다.. 더보기
1박2일. 김승우, 차태현, 주원이 보여준 배우의 품격 KBS 시즌2가 탄생하기 전만해도, 김승우는 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외의 멤버였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강남 부촌에 거주하는 톱스타였고, 부인은 김남주, 그가 어울리는 친구들은 장동건, 현빈, 조인성 등등 화려한 별들이었다. 게다가 아무 곳에서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김승우가, 서민적인 소탈함이 앞서는 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최대 의문이었다. 하지만 시즌2가 어느 정도 정착되고 난 이후, 김승우는 지금 에 없어서는 안될 중심 타선이요, 기둥이다. 실제로 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는 김승우에게서 나온다. 젠틀하고 멋있기만 한 톱배우 김승우는 에 적응하면 적응할 수록, 바보형, 나댐형 등 그의 고급스러운(?) 외모와는 전혀 매치가 안되는 별명이 쏟아져 나온다. 이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망가져주는 김승.. 더보기
1박2일 차태현 진부함 살리는 최종병기 기존 나영석PD가 아닌 새로운 최재형 PD가 수장을 맡은 시즌2에 대해 반응들이 엇갈리긴 하지만, 일단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였다고 평하고 싶네요. 거기에다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 SBS 가 생방송 무대에서 여과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이제 막 첫 개장하여 어색하기 짝이 없는 에게는 더할나위없는 희소식이기도 하구요. 사실 기존 멤버들하고 새로 투입되는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전까지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흡사 예능이 아니라 여행 다큐멘터리를 보는 줄 알았죠. 제작진이 바뀐 이후 첫 방송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진행 흐름이나 편집에서 여러가지 어수선하고 미흡한 점도 보이구요. 하지만 어디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새를 닮았다는 최재형PD도 갓 1박2일 메가폰을 잡은 만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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