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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K팝스타2 우승 악동뮤지션. 대중들이 어린 싱어송라이터에 열광한 이유 지난 7일 종영한 SBS (이하 )에서 우승한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은 등장부터가 이른바 센세이션이었다. 기타를 둘려 메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 '다리꼬지마'를 부르는 남매는, 대형 3사 기획사에서 창출해내는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 아티스트에 가까워 보였다. 몽골에서 건너온 선교사 집안에, 정규 교육없이 홈스쿨링을 받았다던 특별한 이력도, 이 두 어린 남매가 창조해낸 자작곡이 뿜어내는 이슈를 넘지 못했다. 여타 오디션과는 달리 참가자 개개인이 가진 사연보다, 참가자 역량 그 자체에 집중하는 진행 특성도 있지만, 확실히 악동 뮤지션은 SM,YG, JYP가 그간 시장에 내놓은 가수들과는 상당히 다른 색깔을 보이는 참가자였다. 그런데 기존 3사가 지향하는 색깔과 다르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대중들이 .. 더보기
K팝스타2. 독이 되버린 방예담 천재 만들기 대중 문화의 한 현상을 두고 전문가와 일반 대중들의 평이 갈리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평론가와 대중들의 반응이 극렬히 달랐던 대표적 사례로 2007년 개봉한 영화 를 꼽을 수 있다. 당시 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흥행 성적과 달리, 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싸늘 그 자체였다. 만큼 공중파 토크쇼 토론 주제로까지 논쟁이 커지진 않았지만, 전문가와 대중들의 반응이 정반대로 나뉘었던 또 하나의 현상으로는 올 1월 초 발매하여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쓴 를 들 수 있다. 와 등 전문가 집단과 대중들의 생각이 대립하던 사례는 대개 전문가들이 대중들이 열광하는 어느 하나의 신드롬을 두고 비판적인 의견을 견지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 SBS (이하 )에서 오디션.. 더보기
SM에는 2003년에도, 2013년에도 보아가 절실히 필요하다? 2013년 계사년에도 SM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구가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지난 1월 1일 발매한 소녀시대의 새 앨범은 시중에 나오자마자, 즉각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고, 지난해 SM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등 정상급 예능인에 이어 장동건이라는 최고의 인기 배우를 SM 가족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을 거둔다. 이 정도면 가요계에 이어 예능, 드라마, 영화까지 SM이 완전 정복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법하다. 하지만... 지난 2012년에도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사업 아이템인 가요 부문을 들어보면, 그리 SM의 전망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소녀시대는 여전히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이 시대 최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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