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nl 코리아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맞은 'SNL 코리아'. 진정한 성역없는 풍자 가능할까? “이렇게 정치가 이런 개그의 소재가 되고 하는게 참 좋아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자신을 쏙 빼닮은 캐릭터 ‘문재수’를 만났던 문재인 대통령은 tvN (이하 )에서 문재수 역을 맡고 있는 김민교의 손을 잡고 정치 풍자를 응원하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문재인이 대통령에 취임하고 4일 후인 지난 13일에 방송한 는 “정치가 개그 소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문 대통령의 말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방송 내내 새로운 대통령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어 눈길을 끌었다. 정치 풍자를 긍정하는 문 대통령의 태도는 그 어떠한 정치, 사회 풍자도 볼 수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행보였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만해도, 는 ‘여의도 텔레토비’로 대표되는 강도높.. 더보기
2주 연속 논란에 휩싸인 snl 코리아8. 사과뿐만 아니라 근본적 문제 고민할 때 지난 26일 이세영 성추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룬 tvN (이하 )이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지난 3일,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지난 3일 방영한 제14회 ‘마마무’ 편에서 극중 원로배우 엄앵란을 연상시키는 ‘김앵란’으로 분한 정이랑이 엄앵란 성대모사로 “나는 잡을 가슴이 없어요.”라며 애드리브를 친 것이 화근이었다. 그렇다. 어느덧 사과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의 해명처럼 정이랑은 올해 초부터 김앵란 캐릭터를 선보였고, 그녀의 신체의 일부를 희화화시키는 개그를 선보여왔다. 그리고 항상 별 문제 없이 넘어갔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김앵란의 모티브가 된 엄앵란은 지난해 말 유방암 2기 판정을 받고 한 쪽 가슴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정이랑의 ‘가슴 개그’는 유방암 투병으.. 더보기
SNL코리아2 신동엽 노출없는 본격적 성인 콩트 가능성을 열다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 로 재기에 성공한 방송인 신동엽. 하지만 원래 신동엽하면 콩트, 그리고 야릇한 19금 유머를 빠트릴 수 없지요. 방송계 대세가 리얼 버라이어티로 넘어가면서 한 때 콩트와 토크가 전문인 신동엽의 영향력이 약화된적도 있지만, 다시 kBS 등 정통 희극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콩트 연기의 달인, 엄연히 말하면 '변태 연기의 1인자' 신동엽의 위상도 자연스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시트콤 역사의 한 획을 그은 MBC 을 시작으로 지금도 성인 시트콤 하면 떠오르는 SBS 에서 자신의 최고 장기인 19금 유머 세계관을 마음껏 구축한 신동엽. 이제 방송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진행자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굳힌 신동엽. 불과 1회 호스트 출연이긴 하지만 tvN (이하 )에 모습을 드..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