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골드미스

아결녀. 자수성가한 며느리는 싫다? 드라마 주제가 필자의 주된 관심사이다보니 그동안 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굴뚝같았지만, 요즘 블로그를 할 형편이 안되서(그럼에도 필자와 관련된 삶에 대한 글을 올렸긴 하지만) 꾹 참았고 있었다. 20대 평범녀가 봤을 때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30대 언니들이 결혼 노래를 불러서 다소 이해가 안갔던 첫회만 그렇지 가면 갈수록 30대 골드미스들이 당당하게 일과 사랑모두 지켜내는 성공신화를 그려낼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어렵게 공부하여 동시통역사로 당당히 성공한 커리어우먼 다정(엄지원 분)의 앞에서 나는 가난한 집에서 자수성가한 며느리는 싫고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처자가 좋아라는 반석(최철호 분)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다.. 더보기
[지붕킥]세경은 지훈이 아닌 준혁을 선택해야한다. 정음과 비슷한 여자지만, 세경이의 처지가 딱해서 조건이 좋은 지훈이와 엮이길 바랐지만, 이제 필자는 준세로 굳건히 입장을 정했다. 내 주위 이야기도 아닌 시트콤 속 이야기이지만, 그만큼 그들의 사랑이 피부에 와닿기 때문인지라. 아직도 세경은 지훈이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단지 그를 포기할려고 노력을 할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지훈이 아닌 다른 남자가 더 어울려라는 말은 그녀에게는 씻지못할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여자든 남자든 그들에게 가장 행복한 건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과 잘 되서 사랑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내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필자뿐만 아니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번의 짝사랑을 경험해보았고, 또 그 짝사랑때문에 수없이 눈물도 흘려봤을 것이다. 그걸 이미 경험해 본 사람들은 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