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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갈비,비빔밥을 한국 음식으로 제대로 알리자'취지만으로도 가상하다 몇 주전 제가 잘가는 한 카페에서 저로서는 다소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을 접하였습니다. 분명 여기는 일본식 아키자야 비슷한 주점입니다. 그리고 점원들은 철저히 일본말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 일본식당에서 파는 음식의 70~80%는 갈비,비빔밥,나물,잡채 등 우리 한국인들이 흔히 먹는 한국음식들입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는 그 표기마저도 일본식발음으로 해놨더군요 ㅡㅡ;;;; 더욱 우리 분통을 사는 것은 여기에 방문한 외국 손님들 모두 본인들이 먹고 있는 한국 음식들이 한국음식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한국 음식팔면서도 그걸 일본음식으로 둔갑시켜버리는 일본인들이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긴하죠. 하지만 과연 우리 정부와, 우리 한국인들이 그런 양심을 안드로메다에 팔아버린 일본인들에게 머.. 더보기
무한도전 식객2-요리는 정성이 중요하다. 오늘 무한도전 식객 2탄은 요리에는 세상 어떤 진귀한 재료보다 요리사의 정성과 진실한 손맛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인식시켜주었습니다. 요리의 문외한인 6명의 남자들에게 며칠만에 전문가들 수준에 통달하여 귀빈에게 요리를 대접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식객을 보면서 그들의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고 웃을 수가 없는 이유가 저 역시 그들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한식에 도전하는 무도 멤버들에게 바라는 것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최고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비록 그들이 처음에 삼키기도 어려운 음식을 내온다고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매사 진지한 무한도전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주 무한도전 식객1편은 무도를 사랑하는 많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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